연구실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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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우유와 대화하는 법
우유와 대화를 하려면 우선은 새벽까지
잠을 자지 말고 기다려야하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한 새벽 4시 정도가 되면 현관문 앞으로 가서
숨죽이고 가만히 기다린다. 그럼 잠시후
우유 아저씨가 우유를 넣기 위해 집 문앞으로 올 것이다.
이떄 재빠르게 우유 아저씨에게 말을건다.
"누구세요?"
"우윤데요"
이 방법을 응용하면 요구르트, 신문과도 대화 가능 ㅋㅋㅋ
강의안 쓰느라 진이 쭉쭉 빠져서 연구실에 누군가가 숨겨놓은 먹거리들을 찾아 걸금댔더니
맞은편에 앉아있던 천사 화 온니가 "뭐 사줄까?" 라더니 피자를 주문하주셨어용
ㅎㅎㅎㅎ
더불어 눈알 빠지게 번역 작업을 하고 있던 유심과 저는
곧 피자와 대화를 할 예정입니다.
ㅋㅋㅋ
"누구세용?"
"피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 따뜬한 피자 도착.
공부방에서 피자 향기 뽈뽈뽈~~~
화엉니는 정녕 천사로군요~ 저는 그 시간에 노들주점에서 훈제칙힌을 뜯고 있었다능. 후후.
강의 끝나면 다같이 피자와 대화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