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생활
지금까지 해오던 음감회를 어떤 방식으로 구성할 것인지,
음감회로 계속 갈 건지 아니면 세미나 형식으로 바꿀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할 것 같아서 이번 주는 약식으로 공지를 했습니다.
텍스트를 같이 놓고 보자는 얘기가 있어서 제가 찾아본 결과로는
일단 민은기/신혜승의 <classics a to z>이란 책과
그라우트의 <서양음악사>와 민은기의 <서양음악사: 피타고라스에서 재즈까지>라는 책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먼저 소개한 classics a to z은 서양음악을 교회음악, 춤곡, 관현악곡, 오페라, 실내곡 등등 테마별로 서한 책인데,
책이 아주 간결하고 에센스만 담겨 있어서 음악사로 들어가기전 대략의 윤각을 그리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서양음악사는 참으로 많은 책이 있던데
사회문화적 접근이 아니라 음악학적 접근으로 공신력이 있는 책은
그라우트의 <서양음악사>이더군요. 그런데 이 책 분량이 상당합니다.
개인적으론 이 책을 했으면 하지만 만약 부담스럽다면 민은기의 <서양음악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모여서 같이 얘기해봤으면 좋겠어요.
그치만 허망하게 얘기만 하고 끝나는 것은 아니구요 ^^;;
classics a to z의 첫번째 파트인 교회음악을 준비해오도록 할게요.
그레고리오 성가에서 부터 헨델, 바흐, 모차르트 등등 다양한 음악이 준비되어있으니
이것도 나름 흥미진진할 것 같아요~
그럼 7/21 토욜 3시에 만납시다~~
우와 멋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