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워크숍
제가 <유착의 사상> 목차를 올려드린다고 하고서는 이래저래 너무 늦었습니다.
사과드리옵고....
오늘 번역자이신 심정명 선생님과 통화했는데,
설명절도 끼고 해서 책이 국제워크숍 진행하는 주에 출간될 예정이라네요.
수유너머에서 출판기념회를 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십시오^^
제목은 '유착의 사상'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살짝 생소하더라도 한자를 병기하고 본문에서 그 의미를 설명할 겁니다.
아래 목차는 번역 초기에 받은 것이라 본문과 조금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저 참고만 하실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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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장 위화감의 경험
1. 균열: 누구의 경험인가?
2. 폭력의 예감: 계엄령을 감지한다는 것
3. 위장복
제1장 계엄령과 ‘오키나와 문제’
1. ‘떠도는 오키나와인’
2. ‘오키나와 문제’의 임계점
3. 계엄령
4. 마지막으로: 제국에서 이탈하다
제2장 유민의 고향
1. 망국의 유민
2. 천황의 초상
3. 유-착이라는 것
4. 오키나와 여인의 수기
5. 대표와 표상
제3장 출발점은 소철지옥
1. 이하 후유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2. 소철지옥의 세계성과 국가의 재정의
3. 남도인은 누구인가? : 오키나와 민족의 정신분석
4. 출발점은 소철지옥: 한 번 더 노예가 된다는 것
제4장 제국의 인종주의
1. 노예와 제국
2. 제국의 인종주의
3. 계급의 인종주의
4. 노동력이라는 자연
5. 룸펜프롤레타리아트의 민족
6. 독립이라는 것: 제국에서의 이탈과 대표성
종장 전후라는 물음
1. 귀환과 탈출
2. 미결성에 관하여 혹은 뒤늦게 온 이들
3. 기아
4. 탈식민지화와 냉전 사이
5. 유랑자들의 계보
6. 전후의 시작
보론 대항과 역행: 프란츠 파농의 서술을 둘러싸고
1. 역사의 거부
2. 비(非)역사 혹은 우리의 역사
3. 적의를 품은 자연 혹은 사악한 바람
4. 전장과 임상치료
5. 전장의 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