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석계 - 성현

안녕하세요. 전성현입니다.

하하.. 매번 이렇게 결석계로 인사를 드리네요.

저희 과가 국가로부터 bk지원금을 받는데요. 이것 덕분에 교수님과 학생들이 연구지원금이나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도 다니고, 또 여타 유명인사들과 함께 공동작업도 하며 그렇게 학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를 마지막으로 잘못하면 bk에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성과가 심리학과나 여타 다른 사회과학분야의 학과들에 비해 다소 떨어져서요.

bk를 계속 받기 위해 현재 학과 많은 대학원생들이 투입되었는데요. 그 중 저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저번 주와 이번 주 다 이것때문에 정신이 없었네요. 여기에 기말페이퍼까지 겹쳐서  정말 헥헥대면서 살고 있습니다.

회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인사원에 참석하여 열심히 토론하고 얘기하고 그렇게 공부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결국 마지막까지 제대로 참석하지 못하네요.

다음 주는 제가 발제이기 때문에 꼭 참석할 것입니다.

면목 없네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