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하도 심심해서 집에 굴러 다니던 책을 그냥 펼쳐 읽기 시작했는데,
곤이 붕이 된다는(붕이 곤이던가?^^ 하여튼) 엄청난 거짓말(대륙풍 거짓말)을 접하면서
그 거대하고 신기한 이야기에 엄청 매료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상한 것은.
분명히 끝까지 다 읽기는 한 것 같은데,
그 첫 장면 이외의 다른 부분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 기억을 찾고 싶네요^^
더불어 그 이상한 매력의 의미를 발견하고 싶습니다.
나이도 먹었고, 더우기 김경희 쌤의 안내까지 있으니,
가능하겠죠?
수강료는 오늘 중으로 입금하겠습니다...
리를빅님 반갑습니다. 입금확인되었습니다. 개강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