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권씨가 구속되기 전에 동지들에게 보낸 편지를 번역해서 올립니다.
너무 너무 너무 화가 납니다.
오늘 오오바야시구미(大林組)를 제소
2010년5월24일
권모 입니다.
위에 쓴 바와 같이 오늘 (5월24일), 일본 정부 및 오오바야시구미와 그 하청 업체, 이 삼자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재판을 오사카 지방재판소에 제소했습니다.
개요는 저(권모)가 본명으로 신규입장 등록하고 일용직으로
일을 하고 있던 우메다 한큐백화점의 해체 공사 현장에서 갑자기 ‘통명’(일본식
이름)을 강요당하는 부당한 ‘사건’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입니다. 재판투쟁을 하기로 결정한 동기는 말할
것도 없이 요즘 보이는 배외주의(排外主義)와 동화주의적 공격에
대한 반격입니다.
올해는 한일강제합방 100년 그리고 내년은 오오바야시구미(大林組)가 시공하고 많은 조선인이 차별적이고 열악한 노동조건하에서 일하면서 희생된 이코마(生駒)터널 건설로부터 100년이
됩니다.
매주 우메다 육교에서 열리는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데모가 계속되어야 하는 상황 즉, 과거의 청산되지 않은 식민지주의 그리고 2차세계대전 이전 이후를 관통하는 차별과 배외주의로 덮혀 있는 일본의 상황에 대한 자그마할지도 모르지만 반격의
돌파구를 만들 수 있으면 합니다.
여러분의 지원과 이해를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