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ttp://news.kdlp.org/K00000027965.html
정당‧시민사회‧종교‧노동‧학계 등 각계층 단체들이 25일 오전 광화문 KT 앞에서 ‘4대강 공사 중단을 위한 국민행동’ 돌입을 선포했다.
이들은 전날 '4대강공사 저지 비상시국토론회'를 열고 '4대강사업 총력 저지를 위한 협의회'(4대강 협의회)를 구성, 9월 말까지 4대강사업 중단을 위한 실천활동을 적극 벌여나가기로 결정했다.
4대강 협의회는 △4대강사업 중단 △국회 검증특위 구성 △4대강사업 공동조사단 구성을 목표로 이날부터 9월30일까지 모두 3단계로 나눠 활동계획을 세웠다. 9월 내 4대강 공사를 중단시키겠다는 각오다.
우선 1단계로 이날부터 9월10일까지는 ‘10만 인간띠잇기’ 행사가 열릴 예정인 9월11일을 위한 대시민 홍보전, 사회인사 거리 대중강의, 지역별 촛불집회 등을 벌인다.
2단계로 9월11일부터 18일까지는 10만 대중 집회를 마치고 추석 전까지 4대강사업 반대여론의 결집을 위한 여론전을 펼친다.
3단계는 9월30일까지 G20 정상회담 준비 등을 이유로 진행되는 집회 시위 제한조치와 무관하게 4대강사업 반대운동을 강력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17일부터 19일까지는 추석 특별 여론 홍보전을, 25일엔 4대강 끝장 국민대회도 계획하고 있다.
이날 국민행동 선포 기자회견에 참여한 단체 대표자들은 “이미 4대강사업에는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과 국민의 공공의료, 사회복지, 지방재정 등의 소중한 국가적 자원이 낭비되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의 죽음의 삽질을 멈춰야 한다”며 “우리는 각계의 역량을 결집시켜 망국적 4대강사업을 끝내기 위한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이제 국민의 직접행동으로 무의미한 삽질을 멈춰야 한다. 9월 한 달간 이명박 정권의 4대강공사를 끝장내겠다는 각오로 국민적 지혜와 힘을 모으겠다”며 국민들이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회견에 참여한 홍희덕 민주노동당 의원은 “이명박 정권이 강행하고 있는 ‘묻지마’ 4대강사업을 막기 위해선 국회 내 검증특위를 하루 빨리 만들어야 하는데 한나라당과 정부의 반대에 부딪혀 못하고 있다”며 “어제 ‘PD수첩’ 방영으로 4대강사업이 경부운하의 전 단계임이 명백히 밝혀졌다. 이명박 정권은 이에 대해 반성하고 검증특위 구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진애 민주당 의원도 “국회엔 절대적으로 검증특위가 만들어져야 한다. 거짓, 위선, 위장은 더 이상 안 된다. 국회 검증특위를 만들고 이포보에서 한 달 넘게 농성하고 계신 활동가들을 모시러 가고 싶다. 꼭 검증특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서규섭 팔당공동대책위 집행위원장은 “팔당은 9월 내 행정대집행을 통한 강제철거 위기에 놓여있다”며 “이제 국민들의 힘으로 4대강사업을 중단 시켜야 한다. 관심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회견을 마친 대표자들은 바로 그 자리에서 농성에 돌입했으며 매일 촛불집회를 연다. 더불어 지난 20일부터 매주 금요일 4대 종단이 대한문 앞에서 갖는 합동 기도회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진보정치 정보연 기자




올 해 초 서규섭 님을 보았습니다.
일년 넘게 농사를 짓지 못하고 계시는 농민들 생각하니 가슴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