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경의 철학교실
다들 연휴를 잘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
하지만 프로포절 땜시 연휴인듯 연휴아닌 연휴를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되옵니다 흑흑...ㅠㅜ
이쯤에서 다들 머리 뽀개지게 생각하고 있을테니 보고 잠시 웃으시라는 뜻에서
부칸산 등반 사진을 대방출 하여보겠습니다 ㅋㅋ
여엉~차 영~차
사진을 보는데 숨이차요 ㅋㅋㅋ
이번 등산 최고의 고생자(?)는 시문쌤이었죠 ㅋㅋ 뒤에서 고생하시는 경민쌤도 보이네여
힘드니까 사과도 노나먹어야 합니다
민균님이 고향에서 가져온 아오리 사과가 완전 개꿀맛이었죵
너무 맛있어서 벌들이 마구 달려들더라는;;
그만 먹으라고 벌들과 싸우던 하얀길자비를 못찍은게 아쉽네요 ㅋㅋㅋㅋ (그만 먹어어!! 나도 머거야지!!)
사진이 왜케 눌린지 모르겠으나 의연히 벌칙을 수행중이신 김충한 님 ㅋㅋㅋ
아오리 사과로만은 부족합니다!!! 중턱까지 왔으니 술힘으로 올라가야해여 ㅋㅋ
형희형희형이 가져온 더덕이 마구 씹히던 진짜 더덕 막걸리!! 에세이 뒤풀이에도 또 가져오길 바래봅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미라쌤 뒤에서 조용히 압권이시네요. 티벳인줄;;;
송하얀이 언니가 송빨간이 되던 날 ㅋㅋ 이거 올리면 등짝 맞는 것은 아닐지 급격히 두렵네여 ㄷㄷㄷ
근데 왜 다들 강의실 배치로 앉아있는 겁니까?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격 나들이.jpg
어깨에 살포시 에코백을 메고 부칸산을 슬렁슬렁 걸어다니는 백두산 군!
세상에 등산에 저런 가방을 가져온 이유는 이름 탓 입니까? ㅋㅋ
아... 내 얼굴을 이제야 보게 되는 굼ㅠㅠ 벌써 오래전 일처럼 아득해영.
정말 이번 산행은 산과 그리고 함께한 사람들을 너무 귀하게 만들었던 경험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