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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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늦은 후기입니다.
강의의 내용보다는 짧은 감상 정도가 될 것 같은데요,
자본론을 접하게 된 것은 여러 가지 이유였습니다.
맑스를 공부하고 맑스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싶었고, 맑스와 일대일로 대결하고 싶었고,
어떻게 분노해야 하는지를 그의 눈을 빌려 접근하고 싶었습니다.
세계 어딘가에서 누군가 부정한 일을 당하고 있을 때 그것을 느끼는 것,
슬픔과 불평등한 것을 알아내는 것, 그런 시각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간신히 따라가는 공부이지만 ^^ 매 강의마다 가슴에 남는 것은 참 많습니다.
다음 후기에서 좀 더 유익한 후기를 쓸 수 있도록 할게요.
고맙습니다.
김지영 드림
지영님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