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강 후기는 텍스트의 제목별로 요약하고,  인상적인 문장을 인용(길 출판 교재)하는 방식으로 정리합니다.

1. 1장 1절에서, 상품은 물적 존재로서 유용성으로 고찰되는데, 유용성은 상품을 사용가치로 만들고, 사용가치는 상품생산자의 사회형태에서 교환가치의 소재적 담지자인데, 교환가치는 사용가치가 교환되는 비율로 나타나 그 양을 표시해 줄 수 있는 어떤 공통물로 환원되는데, 교환관계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실체(추상적 인간노동)가 응결되어 있다는 의미에서 이들 응결물인 가치로 나타나고, 그 가치의 크기는 사회적 필요 노동시간으로 측정된다.

텍스트에서 인용할 문장은, 아직(p91 이전)은 모르지만 연구가 진행되면서 우리는 교환가치가 상품가치의 필연적인 표현양식 또는 현상형태임을 알게 된다(p92)고 하니 희망을 가집시다.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단지 사용가치를 생산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타인을 위한 사용가치, 즉 사회적 사용가치를 생산하지 않으면 안된다(p95)

2. 1장 2절에서, 상품에 나타난 노동의 이중성은 의미파악이 안되어 이해에 필요한 단서가 된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가지고 옵니다.

노동도 그것이 가치로 표현되는 경우 이미 사용가치의 창조자로서의 특징을 지니지 않게 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P95)

소재적 부의 양이 증가하는데도 그 가치크기는 그에 상응하여 오히려 감소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 같은 상반된 변화는 노동의 이중적 성격에서 비롯된다(p101)

모든 노동은 한편으로 생리학적 의미에서의 인간노동의 지출이며, 이 동일한 인간노동 또는 추상적 인간노동이라는 속성을 통해서 그것은 상품가치를 형성한다.

또다른 한편으로 모든 노동은 특수한 목적이 정해진 형태로서의 인간노동력의 지출이고, 이 구체적인 유용노동이라는 속성을 통해서 그 노동은 사용가치를 생산한다.

3. 많은 지적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