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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인문지능-세계] 청인지 에세이

준환 2018.10.13 09:40 조회 수 : 113

앎이란 무엇인가?

1. 삶의 행위속의 앎

우리가 정말 무엇이 옳고 좋은지 안다면 반드시 그것을 행할 것이다-소크라테스 

흔히 소크라테스는 주지주의자라고 알려져있다 

그는 앎과 우리의 삶이 동떨어 진것이 아니다라고 말한 사람이고 난 그를 인류 최초의 실존주의자라고 평하고 싶다 

우리삶은 옳던 그르던 일단 무엇이 무엇인지 앎야 그것에 대해 추구 할수 있다 정의가 무엇인지 알아야 정의로운 삶을 추구할수 있고 자동차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야 운전을 할수있다 

놀러갈때도 유원지에 무엇이 있는지 대강은 알아야 좀더 즐기수 있으며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벌을 주던 사랑하던 정할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나 자신을 알아야 ' 이모든 것이 의미 있는 앎의 행위이다 

 

그럼 나 자신을 알아라 라는 그의 말은 무슨의미일까 ?

나는 빵을 좋아한다 난 여자을 좋아한다 나는 미술을 좋아한다 

난 페미니스트다  등등 을 의미 하는 것일까 

아니다 뭔가 좀 다르다 개인의 취향을 초월한 범개인적인 삶의 태도을 그는 지향하고 있는듯 하다 아마 인간적인 삶이 아닌 신적 삶을 추구한다고 믿고 듯하다. 다음은 아리스텔레스 의말

그러므로 만일 지성이 신적인것이라 한다면 지성을 따르는 삶 또한 인간적인 삶을 초월한 것이다 그러니 우린 인간이니 인간적인것을 생각하라 혹은 우리는 죽을수 밖에 없으니 죽을수 밖에 없는것 생각하라고 권고하는 사람을 따르지 말고 우리가 할수 있는데까지 불사불멸이되게 하고 그리고 우리 자신의 속에 있는 최선의 것에 따라 살수있도록 온갖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왜냐면 이 최선의 것은 크기에선 작지만 그 힘과 영역에 있어서는 모든것을 능가하기때문이다

 

이들이 사랑과 정의에대해서 논하는 것은 매우 단순하다 그것은 바로 신의 사랑을 받기위해서이다.

누구나 사랑을 할 수있고 정의로운 행동을 할 수있다. 하지만 그것이 정말 사랑이고 정의인지는 별개의 문제다

도둑넘들도 자신의 도둑질은 한편으로는 정의로운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억압과 집착이 사랑의 행위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보통사람은 아이큐가 높으면 높을 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너무 분별력이 있는 사고는 때로는 독단의 빠지기쉽다.

그러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는 신의 사랑을 왜 갈구하는 것인가 그 이유도 매무 간단하다

이 신적인것들은  좋은것을 좋게 만들고 불완전한 것을 온전하게 만들기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곧 우리의 삶이다.

2. 인식론

현대 사람들이 진리에때서 시시비비을 따질때는 보통 인신론적인 수준이 국한 되어있다.

쉽게말하면 누가누가 귀가 맑고 눈이 맑고 센스에이블 한지 겨루는 싸움이다.

다음과 같은 모순점이있다. 명확히 있는 존재에대해선 우리는 시시비비하지않는다는 것이다.

그럼 우리가 시시비비하는 경우는 단 하나 어떤 존재가 있을랑 없을랑 할때있다.

있는 듯 없는듯하는 존재. 이것은 모순 형용이다.

냉장고에 바나나가 있습니까?  대답에 난 나의 (센서)들만 잘 작동하고 있는지 고장나지않았는지 확이하면 그만이다

그러나 냉장고의 바나나의 부재(不在)에대해선 우리는 무엇을 말할 수있는가?

3. 올바은 앎

아리스토텔레스가 생각하는 앎이란 현대인들과 다르다

그는 1 우리는 추구하는 목표에대해서 명확히 알고있는가

2.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과 수단은 우리는 알고있는가

3. 목표추구(동기)와 방법론을 알았다면 그것을 행할 의지가있는가?

위 3가지가 조건이 충족되어야  올바른 삶이자 앎이라고 정의하고있다.

 

아무리 테그노 페미니스의 목적과 추지가 옳바르더라도 그것을 행하는 방법이 옳지 못하다면 우리는 그것을 정말 알았다고 할수없다.

마찮가지로 테크노 페미니스 사회로 갈방법이 명확해 입법 사법 행정분야의 법이 다 통과 되었다 하더라도

민중의 지지와 열정이 없다면 법이란 종이 조가리에 불과하다.

나는 알고있다 이금이순간에도 기아 전쟁 폭력 지진 태풍으로 수많은 사람이 죽어간다는 것을.... 하지만 내에겐 아무런 의지가없다.

나에겐 신의 사랑이 필요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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