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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8/ 인문지능 도덕의 계보 제3논문 문제지/ 김충한

 

1.

금욕주의적 이상안에서는 인간 의지의 근본 사실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 근본 사실을 설명하는 것이 제3논문의 주제죠. 어떤 사실인가요?

 

4.

늙어버린 바그너를 사로잡은, 예술가의 전형적인 불완전한 욕망은 어떤 것인가요?

 

5.6.

바그너는 쇼펜하우어의 영향을 받아 마침내 금욕주의적 이상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길에 이르게 되고 니체는 이것이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합니다. 쇼펜하우어는 칸트의 미학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칸트의 미에 대한 생각은 다음을 읽어 보아요.

[취미판단은 미감각(ästetisch)인 판단이고, 대상의 표상을 객체가 아니라 주체의 쾌 · 불쾌의 감정에 연관시킨다. 즉, 미는 인식의 대상이 아니라 만족 감정의 대상이라는 점에서 진(眞)과 다르다. 또한 쾌적과 선에 대한 만족이 대상의 존재표상과 결부되어 대상에 대한 ‘관심’(Interesse)을 포함하는 데 비하여, 취미판단에서는 대상의 존재가 그리 중요하지 않고 단지 관조를 통해 그 대상을 어떻게 파악하는가가 문제로 된다. 따라서 미는 관조적인 (Kontemplativ)판단이나 아무런 관심도 포함하지 않은 만족(Wohlgefallen ohne alles Interesse)의 대상이라는 점에서 쾌적이나 선으로부터 구별된다]

출처: http://www.laborsbook.org/dic/view.php?dic_part=dic04&idx=1052

칸트의 취미 판단의 무관심성을 쇼펜하우어는 어떻게 자신의 미학관에 반영했나요? 니체는 사실 쇼펜하우어가 칸트를 전혀 칸트적으로 이해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떤 점에서?

 

7.

관능에 대한 철학자 특유의 과민함과 악 감정이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이 양자가 없다면 자칭 철학자일뿐이죠. 이런 금욕주의는 철학자에게 무엇을 의미할까요?

 

8.

철학자들에게 금욕주의는 어떤 것일까요?

 

10.

금욕주의적 이상은 처음 어떻게 출현하게 될 것일까요? 명상적 인간, 철학자란 말을 써서 설명해보아요.

 

12.

(1).금욕주의적 이상은 자연에 반하는 것이며 일종의 자기 모순입니다. 그것은 힘 의지의 원한이 지배하는 것인데 이것이 철학을 하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2).금욕주의적 이상은 자연에 반하는 것이지만 한편 우리에게 익숙한 관점과 평가를 단호하게 역전시킴으로써 달리 보고자 의욕하게 해줍니다. 이는 객관성을 확보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니체가 정의하는 객관성이란 무엇인가요? 관점주의란 용어를 써서 설명해보아요.

 

13.

금욕주의적 이상은 00되어가는 삶의 방어 본능과 구원 본능에서 생겨난 것이다.빈칸을 채워보아요. 금욕주의는 무엇에 대한 싸움인가요?

 

14.

허무주의는 약한 자들, 병자들, 자기를 경멸하는 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런 병자야말로 건강한 자들의 가장 큰 위험이지요. 허무주의는 인간에 대한 ‘무엇’과 ‘무엇’이 만날 때 발생하게 되나요?

 

15.

(1).고통 받는 자들은 본능적으로 고통의 원인을 찾습니다. 그런데 그 원인을 제대로 찾기 보다는 눈에 보이는, 고통을 일으키는 행위자, 살아 있는 자를 찾으려고 합니다. 왜 일까요? 진정한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2). 금욕주의적 성직자들은 이 원한을 어떻게 변경시키나요?

 

16.

‘죄스러움‘을 느낀다고 하여 그것이 진정한 원인이라고 주장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건강하다고 느낀다고 실재로 건강함이 증명되는 것은 아닌 것처럼 말이죠. 마찬가지로 ’정신적 고통’을 느낀다고 하여도 그것이 고통의 진정한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령 “우리에겐 원죄가 있어. 신의 도움으로만 구원 받을 수 있어.” 란 식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아도 원인은 전혀 다른 곳에 있을 수 있습니다. 니체는 어디에 있다고 하죠? 힌트 腹

 

*16.

니체는 병자들을 언급할 때 병이라는 것의 의미를 생리적 차원의 병으로 이해할 수 있을 법한 얘기들을 곳곳에서 합니다.(p.494, p.497) 그래서 유물론자인가 추측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말을 하네요. “우리는 아직도 여전히 모든 유물론의 가장 단호한 반대자일 수 있다”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17.

불쾌감과의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책략과 형태를 요약해서 말해볼까요?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아요.

 

18.

앞선 17절에서 언급된 것과 다르게 고통을 마비시키는 책략 혹은 기교가 등장합니다. ‘노동의 축복’과 ‘작은 즐거움’이죠. 특히 작은 즐거움과 관련하여 ‘무리를 이루는 것’이 우울증과의 투쟁에서 중요한 진보이며 승리라고 말합니다. 공동체에 대한 니체의 생각은 이해해보고 이에 대해 토론해봅시다.

 

19.20. 고통을 마비시키는 좀 더 흥미로운 그리고 ‘죄 있는’ 수단으로 감정의 무절제함이 있습니다. 분노, 두려움, 음욕, 복수, 희망, 승리, 절망, 잔인성 같은 감정들이 갑자기 폭발하면서 지금까지 괴롭히던 고통을 잊게 해주죠. 감정의 무절제를 달성할 수 있게 해주는 수단으로 성직자들이 고안한 것은 무엇인가요?

 

21.

물론 성직자들이 고안한 ‘죄 있는’ 치료 방식은 제대로 된 치료가 아니여서 여러 부작용들을 일으킵니다. 어떤 부작용인가요?

 

23,24

금욕주의 이상을 따르는 종교인에 반대되는 것으로 과학자를 떠올릴 수 있지만 니체는 과학이 오히려 금욕주의 이상의 가장 최근의,고귀한 형식이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24.

금욕주의적 이상이 모든 철학을 지금까지 지배했다. 어떤 이유로?

니체에게 진리란 어떤 것일까요?

 

25.

(1).금욕주의적 이상에 진정 대립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2).과학과 금욕주의적 이상의 공통점은? 예를 들어 생각해보아요.

 

26.

26절에 등장하는 르낭은 선악의 저편에서도 나왔었죠. 에른스트 르낭(1823~1892)은 [예수전]이란 책으로 유명한 사람인데 근대적 합리주의자로서 신약성경에 나오는 예수에 관한 초자연적 요소를 모두 배제하고 역사적 인물로서 예수를 이해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위키피디아참고]

 

27.

금욕주의적 이상을 비판하는 주장에서 추측할 수 있는 결론은 무신론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오히려 무신론은 이 금욕주의적 이상에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오히려 마지막 발전 과정의 하나가 무신론이라고 합니다.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28.

인간들이 계속적으로 금욕주의적 이상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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