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어서 계속!
니체주의적 공동체가 가능하다/불가능하다 정답이 나오는 것도 아닐 텐데(그게 궁금한 것도 아닌데, 니체주의적 공동체는 누가 원하는가는 쫌 궁금합니다),
다음 편이 기다려집니다.^^
디벨레 전부가 실화는 아니겠죠? 1960년대에 미국 한 고등학교에서 있었던 제3의 물결 실험을 기반으로 했다고 알고 있어요.
영화가 개인의 심리에 초점을 둔 것이 흥미로우면서도 아쉬웠습니다.
'팀'이 그런 행동을 한 게 마치 가족 공동체에 제대로 소속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인상을 주더라고요.
우리는 늘 그런 식의 설명에 익숙한 듯.
암튼, 저는 교육학 관련해서 이 실험을 먼저 접했는데
교사가 컨트롤할 수 없는 상황을 놓고, 파시즘의 괴력(?)을 보여주는 증거로만 계속 인용되는 것이 오히려 흥미로웠던 기억이 있어요.
이 실험 자체가 교사-학생이라는 (불평등한) 관계에서 교육 목표하에서 이루어졌던 건데,
아이들이 보이는 뜻밖의 (집단적 힘을 동반한, 교사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의 발생을 어떻게 볼 것인가...
여러 가지로 이야기해보고 싶은 영화 이름에 반가워, 잡담을 주저리주저리 늘어놓고 갑니다.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파일 업로드 중... (0%)
이어서 계속!
니체주의적 공동체가 가능하다/불가능하다 정답이 나오는 것도 아닐 텐데(그게 궁금한 것도 아닌데, 니체주의적 공동체는 누가 원하는가는 쫌 궁금합니다),
다음 편이 기다려집니다.^^
디벨레 전부가 실화는 아니겠죠? 1960년대에 미국 한 고등학교에서 있었던 제3의 물결 실험을 기반으로 했다고 알고 있어요.
영화가 개인의 심리에 초점을 둔 것이 흥미로우면서도 아쉬웠습니다.
'팀'이 그런 행동을 한 게 마치 가족 공동체에 제대로 소속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인상을 주더라고요.
우리는 늘 그런 식의 설명에 익숙한 듯.
암튼, 저는 교육학 관련해서 이 실험을 먼저 접했는데
교사가 컨트롤할 수 없는 상황을 놓고, 파시즘의 괴력(?)을 보여주는 증거로만 계속 인용되는 것이 오히려 흥미로웠던 기억이 있어요.
이 실험 자체가 교사-학생이라는 (불평등한) 관계에서 교육 목표하에서 이루어졌던 건데,
아이들이 보이는 뜻밖의 (집단적 힘을 동반한, 교사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의 발생을 어떻게 볼 것인가...
여러 가지로 이야기해보고 싶은 영화 이름에 반가워, 잡담을 주저리주저리 늘어놓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