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에세이자료집] 2019인사원_니체 :: 너희가 니체를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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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acle | 2019.01.31 | 663 |
865 |
[들뢰즈 이전/이후] 10강 발제문
| py | 2019.05.15 | 33 |
864 |
[불온한 페미니즘] 에세이 프로포절_'이안 에트나를 사용하는 카탈로그'_임진광
| 임진광 | 2019.05.13 | 28 |
863 |
[불온한 페미니즘] [에세이프로포잘] 절합의 정치는 어떻게 가능한가
| 누혜 | 2019.05.13 | 26 |
862 |
[불온한 페미니즘] [겸손한 목격자] 발제문
| 누혜 | 2019.05.13 | 33 |
861 |
[불온한 페미니즘] 프로포절_서로의 이야기의 부분으로서의 행위자들(actants)이 함께 살기
| 효영 | 2019.05.13 | 46 |
860 |
[불온한 페미니즘] [10주차]쪽글
| 효영 | 2019.05.13 | 72 |
859 |
[불온한 페미니즘] 겸손한 목격자 쪽글
| sora | 2019.05.13 | 36 |
858 |
[불온한 페미니즘] 프로포절을 올립니다.
| 해인유 | 2019.05.13 | 25 |
857 |
[불온한 페미니즘] 5월 13일 열 번째 시간 & 에세이 프로포절 공지!
| 도경 | 2019.05.09 |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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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 이전/이후] 9강 쪽글
[1] | py | 2019.05.09 | 45 |
855 |
[들뢰즈 이전/이후] 9강 쪽글
[1] | 효영 | 2019.05.09 | 36 |
854 |
[들뢰즈 이전/이후] 편히
[1] | 편히 | 2019.05.09 | 41 |
853 |
[들뢰즈 이전/이후] 9강 들뢰즈와 정치 1-3장 쪽글
[1] | 써니 | 2019.05.09 | 25 |
852 |
[들뢰즈 이전/이후] 9강 2장 차이와 다양성 in <들뢰즈와 정치>
[1] | 헤이즈 | 2019.05.09 | 40 |
851 |
[들뢰즈 이전/이후] 9강 발제. 들뢰즈와 정치. 1장, 3장.
| minhk | 2019.05.09 | 76 |
850 |
[들뢰즈 이전/이후] 제 9강 쪽글
[1] | 초보 | 2019.05.08 | 51 |
849 |
[불온한 페미니즘] [9주차]쪽글 및 후기
| 효영 | 2019.05.08 | 43 |
848 |
[불온한 페미니즘] 발제_괴물의 약속
| 안가영(ANGA) | 2019.05.06 | 46 |
847 |
[불온한 페미니즘] 공생자행성 후기&몬스터들의약속 쪽글
| 해인유 | 2019.05.06 | 32 |
846 |
[불온한 페미니즘] 「몬스터들의 약속…」 쪽글_임진광
| 임진광 | 2019.05.06 | 81 |
1. 들뢰즈 철학에 기반하여 '탈식민주의'를 사고하는 시도가 이 책의 6장에서 전개되지요. 하지만 한편으로 보면 패튼의 시도는 최근의 '탈식민주의' 사유의 핍진성에는 도달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의 탈식민주의 사고는 사법적 차원에서 뿐 아니라, 인식론적 차원, 실존적 차원에서 피식민성의 내면화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지요. 만약 들뢰즈가 소용된다면, 이 방면일 것 같아요. 푸코를 넘어 탈식민주의 사유를 전개하자면 더 그럴 것으로 보입니다.
2.라캉과 들뢰즈/가타리의 '대립'이라기보다는 후자가 전자를 이론적으로 포획한 상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라캉이 끝까지 전개한 구도는 프로이트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상당부분 '신플라톤주의적'인 위계를 전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욕망을 결여 상태로 놓아 두어야 그것을 채울 수 있는 '절대자'(대타자)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후자의 경우 그러한 대타자의 필요성이 전혀 없기 때문에 욕망은 그 스스로 생산하고, 변신하고, 사회체의 구석구석에 흘러들어갈 수 있게 되지요. 결과적으로 결여로서의 욕망이란 생산으로서의 욕망이 어떤 방식으로 (사회기계의 어떤 배치에 의해) 빙퉁그러진 상태일 뿐이지요. 이것이 제가 말한 '포획'의 의미이기도 합니다.
- 문제는 이러한 들뢰즈/가타리의 '생산하는 욕망'이 현실 안에서 어떻게 '작동'하는가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