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시간에 등장했던 영화 중 '레볼루셔너리 로드'와 '마더'는 과거 제가 인상깊게 보았던 영화였습니다. 스토리나 주인공의 연기 등이 너무 좋았던 영화였죠. 전체적인 색이 만들어내는 분위기도 인상깊었었는데, 색이 그저 영화의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정도가 아니더군요. 색과 빛도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관객에게 이야기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놀랍더군요~

다음시간에 다룰 '인사이드 르윈'도 예전에 인상깊게 보았던 영화였는데, 감독님께서 어떻게 말씀해주실지 기대됩니다. 제가 몰랐던 감각, 놓치고 있던 감각이 깨어나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지난 시간에 4시간에 넘는 강의였는데도, 몸은 힘들었으나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