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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유너머 달력에는 첫 눈 소식도 있고, 단테 신곡 종강 소식도 있네요.

  직장생활로, 수능 앞둔 자녀 뒷바라지로, 가족 일로 그리고 또 예기치 않은 지진 소식으로

  다사다난하셨을 모든 수강생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온갖 희망을 버릴 뻔 했을 단테의 지옥행은 별들을 다시 보러 나오면서 연옥으로 향하게 되더군요.

  신곡의 지옥편, 연옥편, 천국편은 공통적으로 별들(stelle) 이란 단어로 끝맺고 있었습니다.

 별안간 별들 앞에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하고 싶어했던 한 시인과 마주하게 됩니다.

  단테 역시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영혼을 사랑하고 싶었지 않았을까요?

  아니면 윤동주 시인이 단테의 마음을 그렇게 읽었던 것은 아니었을까요?

 

우리의 길잡이 강대진 선생님의 안내를 받으며

  지옥을 떠나 연옥과 천국으로 어떻게 마지막 여정을 이어갈지 궁금합니다.

 

 이번 주 간식과 후기는 임솔내, 연서현, 황선재 선생님께서 맡아주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의와 관련해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반장에게 연락주세요.

  반장 전화번호와 메일주소는 010-3616-7343, epangja@daum.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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