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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설명절은 잘 보내셨어요?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의 정성만큼이나 이웃들과도 더 정겨워지는 2월이 되었으면 해요.
오늘 7일 목요일 7시 30분, 같은 시간에 바깥의 문학이
여러분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섯번째 강의는 문학연구 및 비평에서부터 생명공학과 포스트휴머니즘 등
한국의 지식사회 전분야에 걸쳐 출몰하는 어팩트(affect)라는 유령 같은 현상을
최진석 선생님께서 ‘감응의 글쓰기와 문학의 미-래: 문학적 재현과 표현 사이에서’ 란
주제로 풀어주실 예정이예요.
어팩특(감응)은 무엇일까요?
감음(어팩트)의 흐름을 통찰하고 그려낼 수 있는 능력으로서 문학은 어떻게 상상할 수 있을까요?
최진영의 「하룻밤」, 김애란의 「입동」, 윤이형의 「대니」등의 작품을 낯선 눈을 가지고 따라가면서 조우할 새로운 문학의 미래는 어디일까요?,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