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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에서는, 플라톤 중기 대화편 두번째!
<파이돈>을 읽습니다.
"나의 죽음을 적들에게 알리지 말라!" 가 아니라..
"아스클레피오스에게 닭 한 마리를 빚진 것을 갗아주게, 잊지말고"하였다는 소크라테스 선생님,
<파이돈>을 읽습니다.
"나의 죽음을 적들에게 알리지 말라!" 가 아니라..
"아스클레피오스에게 닭 한 마리를 빚진 것을 갗아주게, 잊지말고"하였다는 소크라테스 선생님,
독배를 마시기 직전! 소크라테스가 그를 찾아온 벗들과 나눈 마지막 대화입니다.
한동안 지체되었던 소크라테스의 사형 집행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소식이 벗들에게 전해지자.
이제 이들은 소크라테스와의 마지막 시간을 예감하고 감옥을 방문합니다.
<파이돈>은 바로 이러한 극적인 상황을 배경으로 펼쳐져요.
이런 점을 생각하면, 이번 대화편의 주제가 '영혼의 불멸'이라는 사실은 놀랍지 않습니다.
죽음을 앞둔 소크라테스에게 영혼이 불멸하는지의 여부보다 더 철학적 문제를 찾기는 쉽지 않겠지요.
실제로 <파이돈>의 내용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자하는 것은 소크라테스가 제시하는
영혼 불명에 관한 네 개의 논증입니다.
그래서 이번 강의에서는 대진샘께서 영혼불멸, 그리고
이와 더불어 이에 앞서 제시되는 자살에 대한 논변, 그리고 이어지는 윤회설을 들려주심니다.
*이번주 간식 맡아주실 분은
고지나샘, 이은경샘, 홍창의샘, 박준규샘입니다
**월욜 저녁 7시 30분에 4층 강당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