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문제에 던지는 '다른' 질문들 첫시간 공지합니다.
시간 : 2017년 7월 10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주소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성산로 315(연희동 435번지) 서울정형외과 주차장 쪽 입구)
수유너머 104 4층 대강당에서 진행합니다.
오시는 길: http://www.nomadist.org/s104/index.php?mid=board_YQeO19&document_srl=1503)
처음 오시는 분들은 늦지 않으시도록 여유있게 출발해 주세요.
설레는 마음으로 첫만남을 기대하겠습니다.
문의 사항은 : 김수용 010-팔구오이-8956으로 연락주세요.
강의 내용
제1강은 위안부는 말할 수 없는가?- 재현의 윤리와 연대의 정치입니다.
민족주의 비판에 치우쳐 역사상의 식민주의에 대한 비판,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식민주의의 효과에 대한
비판적 문제의식이 사라졌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식민주의의 필연적 구성요소인 ‘민족(네이션) 모순’과 민족주의의 층위를 구분하면서도,
양자를 아울러 극복할 수 있는 정치철학을 모색하는 시작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특히 『제국의 위안부』를 둘러싸고 논쟁이 되었던 하위주체 '재현'에 관한 이론점 논점을 정리하여
위안부 논쟁들이 각각 어떤 포지션에 있는지 살펴봅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박유하의 『제국의 위안부』를 읽어오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