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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젝과 함께 레닌을!' 다섯 번째 시간 공지입니다.
강의는 2월 1일 목요일, 늦은 7시 30분부터 2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되어요.
(수유너머 오시는 길: http://www.nomadist.org/s104/index.php?mid=board_YQeO19&document_srl=1503)
오늘 듣게 될 강의의 제목은 '역사유물론의 신을 위하여'이에요.
1880년 이반 카라마조프는 이렇게 단언했다. “만일 신이 없다면 모든 것이 허용될 것이다.”
하지만 라캉은 이렇게 정정했다. “신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정신분석은 오랫동안 이 두 금언 사이에서 진동했다.
좌절한 공산주의를, 그 실패마저 욕망하라는 지젝은 여기에 무엇을 추가하려는 걸까?
들뢰즈와 함께 지젝의 고민을 듣는다.
오늘 간식은 박지인, 이호석, 조현준, 차원구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셔요. 감사합니다!
벌써 2월이에요. 한파가 1월의 절반을 휙 몰고 가버렸네요.
그래도 오늘은 맑고 따뜻해서 다행이에요.
낮 시간 잘 보내시고요,
새로운 달의 첫 밤은 지젝과 함께 레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