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일정 :: 강좌 일정공지 게시판입니다. 결석/지각은 일정공지 아래 댓글로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예술이론의 이데올로기' 네 번째 강의 공지입니다.


 강의는 8월 첫째 주 금요일, 늦은 7시 30분부터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어요.


 (오시는 길: http://www.nomadist.org/s104/index.php?mid=board_YQeO19&document_srl=1503)

 

 

 지난 강의에서는 푸코를 만나 보았죠.

 이번에는 들뢰즈(Gilles Deleuze, 1925~1995)를 만날 차례예요. 

  사르트르와 푸코와 들뢰즈.GIF  들뢰즈.GIF

  들뢰즈 : 문학은 도래할 민중을 불러내는 흑마술이 되리라

  놀랍게도 들뢰즈는 예술은 민중을 위한 것, 민중에 대한 것이자 민중에 의한 것이라고 단언한다.

  하지만 현대는 민중이 사라졌고, 오직 예술만이 남은 시대라는 게 함정~

  그렇다면 홀로 남겨져 울부짖는 예술을 과연 문학이라 할 수 있을까? 혹은 그것은 어떤 예술이어야 할까?

  예술을 지배하는 온갖 규칙과 합법성, 합리성이 판을 치는 현대 사회에서 예술은,

  오히려 마법과 주술을 통해 지금-여기에 있지 않은 민중을 불러내는 주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천의_고원  #카프카  #비평과_진단

 

 오늘도 몹시 무덥다고 하네요.

 낮 시간을 무사히 건너서 밤에 꼭 만나요. 

 00.gif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5 [차라투스트라1강] 위대한 건강 :: 7.9(금) 첫시간! [4] file oracle 2021.07.06 181
574 [차라투스트라7강] 거리의 파토스: 5.21(금) [1] file oracle 2021.05.18 182
573 [2021봄강좌] 이것은 나의 ‘첫’ 시입니다 6강 공지 낙타 2021.05.17 110
572 [차라투스트라6강] 힘에의 의지: 5.14(금) [1] file 강좌팀 2021.05.11 105
571 [2021봄강좌] 이것은 나의 ‘첫’ 시입니다 5강 공지 낙타 2021.05.10 53
570 [차라투스트라5강] 니체의 동정론: 5.7(금) [4] file 강좌팀 2021.05.04 191
569 [차라투스트라4강] 니체의 여성관: 4.30(금) [3] file 강좌팀 2021.04.27 189
568 [2021봄강좌] 이것은 나의 ‘첫’ 시입니다 4강 공지 낙타 2021.04.26 89
567 [차라투스트라3강] 가치전환과 현대성 비판: 4.23(금) [3] file 강좌팀 2021.04.20 138
566 [2021봄강좌] 이것은 나의 ‘첫’ 시입니다 3강 공지 낙타 2021.04.19 79
565 [차라투스트라2강] 신의 죽음과 새로운 우상: 4.16(금) [2] file 강좌팀 2021.04.13 181
564 [2021봄강좌] 이것은 나의 ‘첫’ 시입니다 2강 공지 낙타 2021.04.12 100
563 [차라투스트라1강] 니체와 차라투스트라: 4.9(금) 첫시간! [6] file 강좌팀 2021.04.06 319
562 [2021봄강좌] 이것은 나의 ‘첫’ 시입니다 1강 공지 낙타 2021.04.05 186
561 [2021겨울강좌] 의미의논리 2, 6강 Jae 2021.02.17 178
560 [2021겨울강좌] 들뢰즈 철학의 절단면들2, 6강 [1] lllll 2021.02.17 290
559 [2021겨울강좌] 헤겔을 넘어선 헤겔 6강 효영 2021.02.17 102
558 [2021겨울강좌] 의미의논리 2, 5강 Jae 2021.02.03 111
557 [2021겨울강좌] 들뢰즈 철학의 절단면들2, 5강 lllll 2021.02.03 102
556 [2021겨울강좌] 헤겔을 넘어선 헤겔 4강 효영 2021.02.03 8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