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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반장님의 깊이있는, 종합적인 후기, 잘 보았습니다!

예전 (벌써 50년이나 지났지요) 아폴로 계획때는 월석을 가져왔고, 요즘은 소행성, 혜성 표면을 채취해 옵니다. 그러면서 늘 따라붙는 우려는 '우리가 모르는 외계 바이러스가 있어서 그게 지구로 들어와 퍼지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입니다. 철저히 인간적인 관점이지요. (생명이 있을지도 모를 곳에 대한 지구에서 보낸 위성이나 탐사선에 붙은 지구 바이러스, 박테리아 걱정도 요즘엔 하고는 있습니다만) 인류의 외계 탐사가 그곳의 생명에 대한 침략일 수도 있다는 관점은 재게는 무척 새로웠고, 의미있었습니다.

린 여사는 이미 한참 전에 이혼한 둘째 남편의 성을 계속 쓰셨네요. 어감이 제겐 좀 어색하기도 했습니다. (왠지 과학자보다는 마법사에 가깝죠)

다음번 학자들의 책을 보면 그제서야 린 여사의 공생 학설이 얼마나 혁명적인 생각 인지를 알 수 있겠지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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