ê³ ìì¸ë¯¸ë_300.png [ 먹는 행위에 관한 생각 ] 

 

고식 세미나 1차, 오늘은 『육식의 불편한 진실』 머리말과 서문(11~29쪽)을 읽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른바 '非육식'에 접근하는 여러 경로들 - 환경, 비폭력, 반자본, 동물 등- 가운데

이 책의 저자 존 로빈스는 '연민과 자기 이익'을 제시합니다.

'자기 이익'은 '非육식'이 내 몸에 이익이 되는가 하는 것이고

'연민'은 내 '육식'의 대상이 되는 '육'인 타자에 대한 것입니다.

이 둘이 갈등을 일으킨다면 어느 한 쪽의 '희생'이 필요하겠지만

다행히도, '非육식'에 관한 한 이 둘은 전혀 갈등이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非육식'은 자기 이익에 충실할수록 연민에도 충실해질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합니다.

과연 정말 그런지 책을 읽으면서 살펴볼 생각입니다.

 

오늘 나눈 이야기는 주로

내가 '무엇'을 먹고 싶어할 때

그게 무엇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대부분 '자본'이 강요한 것이었다는 점과

의衣 식食 주住 가운데 하나인 식食을 바꾸면 따라서 바뀔 것들이 생각보다 많았다는 점이었습니다.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다음주(8/19 월 오후 3:00)에는  『육식의 불편한 진실』 1부의 첫 장(33~78쪽)을 읽습니다.

우리 세미나는 '발제'를 서면으로 하지 않습니다.

대신 책을 읽고 머릿속에 같이 이야기할 '문제'를 하나 이상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다음주에도 오늘처럼 풍성한 이야기 잔치가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19-9월 세미나시간표 (2019.9.16) [1] lectureteam 2018.04.27 11245
공지 세미나 간식과 접시 정리에 관해서 [1] admin 2017.05.25 1479
공지 일상적인 세미나 공지 및 후기를 쓰는 게시판입니다 admin 2017.03.22 702
1245 2019-9월 세미나시간표 (2019.9.1) [2] file lectureteam 2018.04.27 11169
1244 2019-8월 세미나시간표 (2019.8.16) [1] file lectureteam 2018.04.27 10645
1243 2019-8월 세미나시간표 (2019.8.1) [1] file lectureteam 2018.04.27 10305
1242 2019-7월 세미나시간표 (2019.7.16) [1] file lectureteam 2018.04.27 10045
1241 2019-7월 세미나시간표 (2019.7.1) [1] file lectureteam 2018.04.27 9852
1240 2019-6월 세미나시간표 (2019.6.16) [1] file lectureteam 2018.04.27 9438
1239 2019-6월 세미나시간표 (2019.6.1) [6] file lectureteam 2018.04.27 9254
1238 [열린 특강] 차이의 철학에서 존재의 존재론으로- 이진경 (8월 26일 토요일 오후 4시) [2] lectureteam 2017.08.21 1982
1237 [루마니즘 & 논리철학논고 읽기] 1월 20일 공지 [3] 김민우 2018.01.18 677
1236 [책읽는 점심시간] 권여선 작가 "이모"후기와 4.21<금> 공지! [2] file 달팽이 2017.04.17 612
1235 [신경과학과 철학 사이] ‘에델만의 의식 이론’ 후기 및 6월 1일(금) 차시 예고 [4] file 팡자 2018.05.28 544
1234 [루마니즘 & 논리철학논고 읽기] 1월 13일 공지 [16] 김민우 2018.01.11 514
1233 [동물해방전선(ALF)- 동물권/생명권 세미나]를 시작합니다. 1월11일(목)저녁7시 [11] file 큰콩쥐 2017.12.20 499
1232 [정치철학세미나] 주디스 버틀러 <윤리적 폭력 비판> 시작합니다 [6] file vizario 2018.03.05 434
1231 [시 세미나] 9월 13일 수요일 p.m. 7:30 2회차, 심보선 - 오늘은 잘 모르겠어 [4] 다이 2017.09.08 376
1230 [사전세미나] 공지 - 니체의 철학과 영원회귀의 사유 :: 0915(토) [12] oracle 2018.09.12 369
1229 〔신경과학과 철학 사이〕 정서의 신경생물학적 접근, 스피노자의 뇌 1,2장 후기 [1] file 팡자 2017.11.16 369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