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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란 무엇인가] 비재현적 “감각존재”의 구축-1

수유너머웹진 2014.08.25 15:09 조회 수 : 63

 

 

 

비재현적 감각존재의 구축

 

 

 

 

하얀/수유너머N회원

 

 

 *이 글은 들뢰즈의 예술론을 점검해보고자 한다.

 

 

1.들뢰즈 철학에서 예술의 지위

 

  들뢰즈는 예술을 통해 자신의 철학을 전개하는 철학자이다. 매저키즘, 프루스트와 기호들, 감각의 논리, 카프카, 소진된 인간등 들뢰즈의 저서들은 마르키 드 사드, 레오폴트 폰 자허마조흐, 마르셀 프루스트, 프란시스 베이컨, 프란츠 카프카, 사무엘 베케트 등의 소설과 회화, 텔레비전 단편극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렇게 예술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저서 이외에도 들뢰즈는 그의 철학에서 끊임없이 예술작품, 예술가들에 대해 언급한다.

  그렇다면 들뢰즈에게 예술이란 무엇인가? 철학이란 무엇인가에서 그는 철학이, 과학이, 예술이 무엇인가에 대해 논한다. 이 저서에서 예술과 철학은 과학과 더불어 사유의 다른 양상들이며, 이들은 두뇌가 카오스에 잠겨 카오스와 대적하기 위해 타고 가는 세 개의 뗏목들, 세 개의 구도들”*로 묘파된다.

 

이 세 개의 도정들은 저마다 특이한 직행의 코스로서, 구도의 본질에 의해 그리고 구도를 채우는 것에 의해 서로 구별된다. 사유한다는 것은 개념들을 통해 혹은 기능들이나 감각들을 통해 사유한다는 것이며, 또 이들 사유들 가운데 어떤 하나가 다른 것보다 우월하다든가 충실하다고 혹은 완벽하거나 종합적인 사유라고 말할 수는 없다. 예술의 틀들은 과학적 좌표들이 아니며, 마찬가지로 감각들은 개념들이, 혹은 역으로 개념들은 감각들이 아니다.(QP.286)

 

  들뢰즈에게 사유한다는 것은 카오스와 대결하는 것임과 동시에 하나의 구도를 설정하는 것이고 카오스로 침잠하여 카오스로부터 하나의 구도를 끌어내는 것이다. 그리고 사유한다는 것은 개념들을 통해 혹은 함수들이나 감각들을 통해 사유한다는 것”(QP.285)(이들 각각은 세계와 나의 관계를 이해한다’, ‘기능한다’, ‘느낀다고 설정한다)이고 이 사유의 양상이 바로 철학, 과학, 예술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들뢰즈에게 있어 예술을 자신의 철학을 정립하기 위한 개념의 도구라고 이해해서는 안 된다. 예술은 카오스로부터 구도를 끌어내는, 카오스와 대결하는 철학과는 다른 방법론을 보여주는 사유로 이해해야 한다.

  그리하여 이번 에세이에서는 철학과 다른 방식으로 카오스를 대면하는 예술, 들뢰즈의 예술론을 점검하고자 한다. 먼저 철학이란 무엇인가7장의 지각, 정서, 개념을 기반으로 들뢰즈의 예술론에 주요 지점들인 1.감각 구성물 2.미학적 형상 3.구성의 구도를 개념 정리하려 한다. 이를 통해 예술을 재현, 반영물로 이해하려는 일체의 해석들과 단절하려는 들뢰즈의 의도에 접근하게 될 것이다.

  그러고 나서, 논의를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로 한정하여, 예술가가 감각 구성물을 구축하기 위해 어떻게 재현과 단절하려 하는지 구체적 방법론을 살펴보려 한다.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들뢰즈가 프루스트와 기호들이란 책으로 이미 분석한 바 있지만 철학이란 무엇인가에서는 예술론을 펼치기 위한 주요한 예술작품으로 종종 나타나기도 한다. 들뢰즈는 예술을 감각 존재라 말하며, 이 감각 존재를 창안한 자 중의 하나로서 프루스트를 설정한다.

  감각 존재를 창안하기 위한 프루스트만의 방법론을 ‘1. 재료 자체의 감각 2.기억의 블록화 3.무한 생성의 리토르넬로로 분석하고 제시함으로써 프루스트가 카오스로부터 어떤 구성을 되찾는지 다가가 보려 한다. 이를 통해 예술이 판에 박힌 것들을 재현해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지워내며 카오스로부터 새로운 형상을 구축해낸다는 것을 확인하고자 한다.

 

 

<철학이란 무엇인가>는 카오스에 대적하기 위한 세가지 사유,

철학과 과학과 예술을 점검하고 있다. 

 

2.예술이라는 감각 존재

 

 2-1. 고전적 예술

  『철학이란 무엇인가이란 무엇인가에서 들뢰즈는 예술을 감각 존재로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들뢰즈의 정의에는 예술이 기존에 취급되어 온 방식에 대한 거부를 포함하고 있다. 그것은 크게 두 가지로 가름할 수 있는데 첫째 예술을 그것을 만들어낸 주체의 반영으로 취급하는 것과 둘째 예술을 지시대상, 즉 대상을 반영하는 것으로 취급하는 것이다. 이 두 문제는 예술을 재현으로 보는 방식으로 한데 엮어 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이어져온 고전적 예술론에서 예술은 재현이다. 플라톤은 예술을 이데아의 모방을 모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플라톤의 입장을 살펴보기 위해 국가에서 제시하는 침대의 비유를 살펴보자. 침대를 생산하는 데에는 세 단계의 방식이 있다. 그 중 최상의 단계는 신적인 생산 방식으로 침대의 이데아를 생산하는 것이다. 이때 침대의 이데아란 침대의 지성적 원리로서 모든 침대에 공통되는 원리를 말한다. 두 번째 단계는 목수에 의한 생산 방식으로 현실적이고 실재적인 침대를 생산하는 것이다. 목수는 이데아를 바탕으로 해서 침대를 생산하고 있다. 세 번째 단계는 화가에 의해 침대의 그림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예술적인 생산 방식이다. 목수의 생산 방식이 이데아를 모방한 방식이라면, 화가의 생산 방식은 목수의 생산을 모방한 것이기에 모방의 모방을 하는 것이다.* 플라톤에 따르면 화가의 예술적 생산 방식은 이데아-원형으로부터 가장 멀고, 실질적이지도 유용하지도 않은 것이며 진리에서 그만큼 멀어지는 가장 하위의 것이다. 그는 회화 뿐 아니라 문학도 낱말과 구문을 가지고 모방의 모방을 하기에 마찬가지로 본다. 또한 자신의 직분에 충실하던 이들이 문학작품의 등장인물들에 빠져 수동적 정념을 공유하게 되며 이것이 정치적인 혼란, 무질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본다.

  아리스토텔레스 역시 예술의 본질은 모방이라 본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과 달리 모방으로서의 예술을 긍정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방을 통해 배움과 즐거움을 얻는 것을 인간의 타고난 본성이라 본다. 우리가 고통스러운 사물을 자세히 그린 그림을 보면서 느끼는 즐거움도 이 때문이라고 한다. 시학에서는 시인은 화가나 기타 조형 기술자들과 마찬가지로 모방 기술자”*라고 보며 이 모방 기술자는 기본적으로 어떤 행동[praxis:목적을 향한 행동을 의미]을 하는 사람을 모방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시인의 일은 실제로 일어난 일을 그대로 이야기하는 것에 있다고 보지 않는다. 이는 역사가가 하는 일이다. 시인의 일은 일어날 수 있는 일[]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런 점에서 문학에서 모방이란 실재의 충실한 복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인식을 거친 재현이다. 그리고 이러한 재현으로서의 예술론은 20세기의 리얼리즘에까지 이어진다. 루카치는 재현, 모방을 예술의 토대라고까지 이야기한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그들의 모방으로서의 예술론은

들뢰즈가 1차적으로 넘어서고자 하는 사유다.

 

 2-2. 감각 존재로서 예술

  하지만 들뢰즈는 이러한 재현으로서 예술론과 단절한다. 예술이 어떤 주체와 대상과 관련이 있을지라도 그것은 주체의 표상 능력이 아닌 감각과 관련 하에서이다.

  이때 감각이란 무엇인가? 들뢰즈는 감각의 논리에서 베이컨의 회화를 분석하면서 감각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감각이란 쉬운 것, 이미 된 것, 상투적인 것의 반대일 뿐만 아니라, ‘피상적으로 감각적인 것이나 자발적인 것과도 반대이다. 그리고 감각은 주체로 향한 면이 있고,(신경 시스템, 생명의 움직임, ‘본능’, ‘기질등 자연주의와 세잔 사이의 공통적인 어휘처럼) 대상으로 향한 면도 있다.( ‘’, 장소, 사건)”*고 말한다. 감각은 주체와 대상 어느 쪽도 아니며 둘 사이의 공통적 사건이다. 당신이 타인의 손을 잡았을 때의 감각을 우리는 누구의 것이라고 할 수 있는가. 그것은 각각을 각각으로 분리하면서도 일어나는 공통의 일, 공통의 사건이다. 감각은 주체와 대상보다 일차적인 것으로 둘을 구분불가능하게 하는 지점이자 공통의 신체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감각은 수동적인 것, 능동적인 것도 아니며 무엇의 재현일 수 없다. 그래서 현상학자들은 이 감각을 세상이 있음”(LS.47)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주체와 대상 모두와 관계하면서도 주체나 대상, 어느 하나로도 환원할 수 없는 이 감각, 이러한 감각 존재를 스스로 세우는 일이 예술이 하는 일이다. 여기서 들뢰즈의 예술을 가름할 세 가지 요소, 감각구성물, 미학적 형상, 구성의 구도를 정리해보자.

 

 

 

프란시스 베이컨의 <인간 신체에 따른 세 연구>, 1967.

지시대상이나 다른 이미지, 이야기들에 의존하지 않는  감각 존재를 세우려한 예술가가 베이컨이다.

이는 들뢰즈가 쓴 <감각의 논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철학이란 무엇인가에서 들뢰즈는 예술에서의 감각 구성물을 재료, 비인간적 풍경, 비인간적 되기라는 세 가지로 제시한다. 먼저 감각은 재료와의 관련 속에서 제시될 수 있다. 감각은 재료 자체의 지각이고 감응이다. 유화, 점토, 금속, , 단어와 문장 같은 예술의 재료들과 캔버스 받침대, 붓과 솔의 재질, 튜브 안의 물감”(QP.238) 등도 감각의 일부이다. 재료가 지속되지 않는 한 감각도 지속될 수 없다. 그렇지만 감각은 재료와 동일하지는 않다. 재료는 감각의 조건들을 구축하며 보존되어야 할 것은 감각이다. 재료와 감각은 상호보완적이다. 재료가 감각의 구도로 스며들어 그것과 구분불가능하게 될 때 재료는 표현적이 된다. “유화의 미소, 점토의 몸짓, 금속의 비약, 로마네스크식 돌의 웅크림, 고딕식 돌의 상승”(QP.237)과 같은 것이 바로 그것이다. 두 번째 감각은 지각과 관계한다. 이때 들뢰즈는 소설에서의 지각을 풍경이 본다와 등치시킨다. 이 풍경은 형()의 여백을 채우는 것이지만 동시에 형()과는 고유하게 서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지각은 인간이 부재하는, 인간 이전의 풍경”(QP.242)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지각과 관련 하에 세 번째 감응이 발생한다. 누구도 필요하지 않은 하나의 감각 구성물인 풍경에 인물이 들어가서 인물은 그 자체를 지각할 수 없는, 감각 구성물의 일부가 되는(devenir) 것이다. 이러한 감응을 들뢰즈는 인간의 비인간적 되기라고 말한다.

  재료들을 거치면서 표현되는 예술은 이 재료과 함께 조형적 혹은 선율적 풍경들을, 리듬적 인물들”(QP.254)을 끌어내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을 우리는 미학적 형상들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앞서 감각 구성물에서 이야기했던 비인간적 풍경, 비인간적 되기와 관련된다 할 수 있다. 미학적 형상에서 중요한 것은 이 비인간적 풍경과 비인간적 되기가 생성과 관련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들뢰즈가 미학적 형상을 감각적 생성, “다른 무엇으로-생성 되어가는 행위”(QP.255)와 연관시키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제 들뢰즈의 형상 개념을 살펴보자. 감각의 논리에서 들뢰즈는 베이컨의 말을 인용하며 형태(구상)와 형상을 구분한다. “베이컨은 감각으로 환원되는 형태(형상)는 그것이 재현하는 것으로 간주되는 대상으로 환원되는 형태(구상)의 반대라고 말한다.”(LS.49) 구상은 앞서 살펴보았던 재현, 표상이며 이는 언제나 구상의 총체 속에서 이미지를 어떤 대상으로 되돌리거나, 어떤 스토리를 말하게 한다.* 하지만 형상은 감각으로 감각이란 이야기할 스토리를 통해 우회하거나 번거로움을 거치지 않고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감각들의 층리의 이동을 담아내는 것이다. 그렇기에 형상은 이미 움직이는, 생성하는 것이다. 예술가들은 이러한 복수 감각의 이동을 담아내는 형상들을 구축한다. 들뢰즈가 이를 선율적, 리듬적이라고 했을 때 이는 감각의 이동의 선율, 리듬을 일컫는 것이다. 이것이 생성 그 자체가 일인 형상인 바, 미학적 형상이다.

  이러한 미학적 형상은 재료들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는 구성의 구도를 통과해야 한다. 재료들만이 우연적으로 놓여있다고 해서, 미학적 형상은 구축되지 않는 것이다. 어린아이가, 혹은 광인이 그린 그림이, 써놓은 글이 아무리 감각적일지라도 우리는 이를 예술이라 하지 않는다. 여기에 구성의 구도의 문제가 놓여 있다. 이러한 구성의 구도를 들뢰즈는 철학이란 무엇인가에서 --우주의 구도로 설명한다. 감각의 구축은 살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으며, 집 혹은 골조물을 필요로 한다. 이는 감각에 스스로 자율적인 틀들 안에서 지탱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해주는 것들”(QP.259)이다. 이때 집을 정의하는 것은 면들로서, “앞면과 뒷면, 수평과 수직, 왼쪽과 오른쪽 면들, 수직과 경사면들, 직각면 혹은 곡면들……과 같이 살에다가 그의 골격을 부여하는, 여러 방향으로 향해진 면들의 조각들이라고 들뢰즈는 말한다. 이 면들을 부수거나 절단하거나 결합시키는 것을 우리는 구도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집과 더불어 다른 하나가 더 요구되는데 그것은 세계, 우주이다. 구도들이 세계, 우주라는 무한으로 이어질 때야 비로소 살 혹은 형상은 집의 거주자로서가 아닌 (생성)을 떠받치는 우주의 거주자”(QP.260)가 된다. 이 무한으로의 탈영토화 속에서 살은 감각 구성물 안에서 사라져버리는 발현자로 스며들면서 이때야 비로소 감각 존재는 살이 아닌 우주의 비인간적인 힘들, 인간의 비인간적 생성들의, 그리고 그것들을 교류시키고 조절하며 바람처럼 소용돌이치게 만드는 양가적인 집의 구성물로서 열림의 무한성 속으로 나아가게 된다.

  들뢰즈는 --우주의 구도 속에서 예술의 목적이 감각의 블록을, 하나의 순수한 감각 존재를 추려내는 것(QP.239)이라고 말한다. 이는 우선 화폭을 점유하는, 흰 종이를 차지하고 있는 구상적인 것들, 판에 박힌 것들을 지워내는 작업을 요구하며 그제서야 감각 존재인 예술은 스스로 보존될 수 있을 것이다. 예술가들에게 놓여있는 가장 힘든 일은 기교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감각 존재를 홀로 서게 하는 일”(QP.235)이다. 이는 그들이 어떻게 구상적인 것, 재현적인 것들과 단절하는 방법을 세우냐에 달려있을 것이다.

 

 

*질 들뢰즈·펠릭스 가타리, 이정임·윤정임 옮김, 철학이란 무엇인가, 현대미학사, 1995, p.303(이하 인용에서는 ‘(QP.쪽수)’로 본문에 병기함)

*아리스토텔레스 외, 천병희 옮김, 아리스토텔레스 시학, 문예출판사, 2004, pp.215-236 참고.

*이상섭,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연구, 문학과지성사, 2002, p.126.

*위의 책, p.55.

*질 들뢰즈, 하태환 옮김, 감각의 논리, 민음사, 2008, p.47.(이하 인용에서는 ‘(LS.쪽수)’로 본문에 병기함)

*구성적인 것 혹은 재현이란 사실은 한 이미지가 보여 준다고 여기는 대상과 그 이미지 사이의 관계를 내포한다. 하지만 재현은 또 구성된 총체 안에서 한 이미지가 다른 이미지들과 맺고 있는 관계도 내포한다. 이때 각각의 이미지는 물론 자기가 지칭하는 대상이 있다. 서술은 이런 나타내 보여 주기와 언제나 같이 있다. 두 표상 사이에는 나타난 총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항상 어떤 스토리가 끼어들거나 끼어들려고 한다. (LS.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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