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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할매, 우리 시대 어른들

-영화 <밀양, 반가운 손님들>과 <밀양을 살다>에 대하여 





박은선/수유너머N회원



밀양, 전쟁보다 더한 전쟁  

밀양,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들은 7년이 넘게 한전과, 국가와 싸우고 있다. 그런데 올해 4월을 기점으로 치열하게 싸우던 몇 현장들이 고통과 피로감을 견디지 못해 협상을 하고 말았다. 5월 현재 남은 밀양송전탑 농성장 부지는 101(용회), 115(고답), 127(위양), 129(평밭) 네 군데이다. 농성장에는 움막을 철거하겠노라는 철거 계고장이 왔고, 협상을 하려는 주민들의 이간질이 극에 다다른 지금  현재 할머니들은 하루하루를 마지막처럼 살고 있다. 

할머니들이 겪는 상황은 초현실적이다. 산꼭대기에 커다란 움막이 있고, 소쩍새가 울고 별이 총총한 오밤중에 경찰이 산을 타고 오는지 안 오는지 불침번을 서며 지켜봐야하고, 이른 새벽 팔순 넘은 시골 노인들이 밭에 있지 않고 산꼭대기에 지팡이를 짚고 올라간다. 한여름에도 팔 다리가 쑤시고 시린 할매들이 멀쩡한 집을 내버려두고 텐트에서 잔다. 밭이나 일구고 노인정에서 시간이나 때울법한 노인들이 관처럼 생긴 구덩이를 파고 목에 자기 뼈보다 무거운 쇠사슬을 걸고 어떻게 걸어야 한전이나 경찰이 쉽게 끊지 못할지 연구하고 있다. 
  
한전은 부품 불량 때문에 당장 신고리 원전을 완성할 수도 없고, 당장 전기를 보낼 수도 없지만 평생 그 땅에 살아온 노인들을 이간질해가며 폭력을 써가며 송전탑을 기어코 세우고 있다. 바짝 마른 할매들을  손자보다 더 어린 건장한 경찰들이 수백명 에워싸인다. 제 자리에 있어야 할 것들은 제자리에 있지 않다. 그리고 제 자리를 지키는 자들은 고통을 받는다. 자신의 고향을 지키겠다는 어르신들을 폭력으로 막아서는 이 싸움은 버겁기 그지없다. 할매들은 하나같이 말한다. “일제 시대, 동북아 전쟁때도 이리 힘들지는 않았다.”  

▲ 영화 <밀양, 반가운 손님> 중에서 ⓒ <밀양, 반가운 손님>

▲ 영화 <밀양, 반가운 손님> 중에서 ⓒ <밀양, 반가운 손님>


우리는 밀양을 이해하고 있는가? 

우리에게, 나에게 밀양은 무엇일까? 밀양을 찾은 젊은 사람들에겐 대부분 지켜야할 고향이 없다. 그러나 투쟁의 주체인 이 할매들은 평생 고생하며 자라온 이 땅을, 산을 그대로 내 줄 수가 없다. 고향이 없는 도시사람들이 그들의 투쟁을 이해할 수 있을까?  밀양 희망버스의 구호 “우리가 밀양이다”처럼 우리는 밀양이 될 수 있을까? 그 구호는 우리는 밀양이 될 수 없음을 증명하는 명제일 수 도 있다. 도시의 뜨내기들이 주말에 하루나 이틀 혹은 정말 긴급해 보일 때 하루 얼굴을 들이 밀고 연대라는 이름을 척 내놓을 때 우리는 우리가 그저 ‘반가운 손님’이기를 바랄뿐이다. 
   
교사 생활을 하다가 이치우 어르신의 죽음 이후 밀양765K 대책위에서 일하고 있는 이계삼 선생님은 <밀양을 살다>에서 우리는 밀양의 싸움을 어떻게 의미화 하고 기억해야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밀양 할머니들의 싸움을 포클레인 아래서 몸에 쇠사슬을 묶은 채 농성하는 스펙타클로, 어떤이는 도시의 풍요를 위해 농촌의 생존을 박탈하는 에너지 정책을 폭로한 주역으로 또 어떤이는 국책사업을 대책없이 지연시키는 님비의 화신으로 비난하고 있다’고. 우리는 어쩌면 우리는 할매들의 쭈글쭈글한 얼굴과 굽은 허리를 구경하러 온, 그리고 그들의 지난한 운동을 소비하러온 소비자였을지도 모른다.  
   
밀양, 반가운 손님들

밀양구술사프로젝트 <밀양을 살다> 그리고 옴니버스영화 <밀양, 반가운 손님들>은 밀양의 할머니들을 쉽게 대상화하는 한계를 넘고자 기획되었다. ‘밀양을 지키자’, ‘밀양이 되자’는 구호를 뱉어내기 전에 할매들의 삶을 알아가자고, 책과 영화는 말을 걸어온다. 
  
<밀양, 반가운 손님들>의 제작진은 밀양구술프로젝트<밀양을살다>의 인터뷰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다가 투쟁의 주체인 ‘할매’들을 그저 시골에서 열심히 싸우고 있는 할매들이 아니라, 삶의 역사를 가진 여성으로서의 주체를 발견하게 된다. 그들의 이야기는 여태껏 기록되지 않았던, 기록될 수 없었던 우리 할머니들의 이야기이고 질곡 많은 근현대사의 증언이다. 그녀의 이야기들은 박완서를 대표로하는 전후 여성 소설과는 다르다. 왜냐하면, 전 후 소설은 ‘글을 아는’여성들의 입장에서 그녀들의 글로 기술되었다. 하지만 이 할매들은 글을 배울 수도  없었다. 징글징글한 역사를 다 겪고도 자신의 목소리를 남겨 놓을 수 없었던 사람들이다.
  
옴니버스 영화 <밀양, 반가운 손님들>는 밀양에 살며 129번 평밭 마을을 주로 기록한 박배일 감독의 <밀양전>과는 입장이 조금 다르다. 박배일 감독은 밀양에서 거주하며, 그들이 겪는 말도 안 되는 국가 폭력과 아픔, 그리고 그 뒤에 할매들의 일상을 근거리로 보여주고자 했다면, <밀양, 반가운 손님>의 감독들은 밀양에 어느 정도 ‘손님’일 수밖에 없는 자신들의 위치를 설정했다. 그래서 영화 제목이 <밀양, 반가운 손님들>이다. 넝쿨 감독과 프로듀서 기선은 이 제목이 중의적이라 한다. “"반가운 손님"이라는 멘트는 할매들이 경찰이 오면 반어적으로 ‘반가운 손님 왔다’라고 하시는데 일차적으로는 거기서 따왔어요.” 또 그들은 “우리(연대자)가 반가운 손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그리고, 밀양 할매들을 통해 우리 삶을 반가운 손님처럼 마주하게 되어서 그렇게 짓게 되었어요.”라고 한다. 다섯 가지의 에피소드는 Episode1<좋은데이>하샛별, Episode2<할매들은 알고계셔>노은지, Episode3<말해>허철녕, Episode4<나의그녀 넝쿨, Episode5 <심란> 이재환 이다. 
 
스펙타클을 넘어서 

밀양을 한번이라도 방문한 사람들은 밀양에 하루에는 다 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현장이 있고, 많은 어르신들이 싸우고 계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어쩌면 대강 알고 올 정도로만 시간과 마음을 허락했기 때문일 테다. 사람들은 경찰들과 대치하고 악을 쓰고 탈진하는 할매들, 그 투쟁의 고단함 사이사이 어떤 일들이 있는지 보다는 사람들은 현장에서 자신들이 보고 싶은 것들만 잘라서 보고 온다. 신자유주의를 타도하고 싶은 자들은 할매들을 신자유주의와 싸우는 전사로, 탈핵에 관심 있는 자들은 탈핵의 전사로, 보수 정권을 타도하고 싶은 자들은 이들을 정권 타도의 선봉장으로 만든다. 하지만 사실 이들은 보상이야기도 해야 하고 변절한 이웃과도 싸워야하는 평범한 엄마들이고 할머니들이다. 이 영화는 감독들이 이해하는 범주 안에서 스펙타클을 너머 밀양의 싸움을 주도 하고 있는 여성들의 삶을 드러내기 위해 애쓴다. 진보운동의 아이콘처럼 되어버린 그들은 사실 어쩌면 진보와는 거리가 멀다. 할매들은 그저 고향을 지키고 싶은, 시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고 싶은, ‘지키고 싶은 가치’를 지키려는 진정한 보수의 모습이다.

노은지 감독의 <할매들은 알고 계셔>는 할매들이 경찰이나 용역들과 격렬하게 싸우는 장면에서 눈을 돌려 일상적인 풍경과 고민들에 초점을 맞춘다. 밀양시 산외면 회곡리 골안마을에서는 106번, 107번, 108번 송전탑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매일 3시, 공사장 길목, 15분 간, 공사를 지연시키기 위해 네 명의 할매들은 경찰, 한전과 싸운다. 신문이나 인터넷으로만 밀양을 보면 매 시간이 급박한 듯 보이지만, 사실 현장은 동네마다 다르고, 싸우는 시간보다 대치하는 지루한 시간들이 더욱 많다. 그 시간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숨이 막히는 시간들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애매한 시간에 허리가 90도로 굽은 조그마한 할매들은 농성장 구들에 누워 이 이야기 저이야기를 나누는데 보상에 대한 이야기들이 흘러나오기도 하고 농성장 지키러 나가는 일이 그만 귀찮기도 하다. 그런 할매들의 일상은 귀엽기까지 하다. 

허철녕 감독의 <말해>는 말해할머니의 기막힌 개인사를 화면에 담아낸다. 말해 할매의 삶은 질곡의 현대사 그 자체이다. 말해 할매의 이야기는 박완서의 소설을 떠올리게 했다. 비슷한 시대를 산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차원에서 전쟁을 기억한다. 물론 박완서는 주로 도시 중산층의 이야기를 썼고 김말해 할머니는 가난한 시골사람이기도 하지만 박완서와 김말해의 이야기의 가장 큰 차이는 박완서는 자신의 ‘글’로 자신의 전쟁이후 삶을 써내려 갔다면,  말해 할매는 ‘글"조차 깨치지 못해 어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조차 없었다는 차이가 있다. 그녀의 목소리는 영화를 통해 구술사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에게 역사이자 문학이 되었다.
   
일제시대 때 일본놈들에게 끌려갈까봐 일찍 시집을 가고, 남편은 보도연맹 때 잡혀가 돌아오지 않고, 아들은 베트남전쟁에 참전해 허리를 다쳐서 돌아왔다.  고생만 한 막내 아들이, 막내 며느리가 할매보다 먼저 세상을 떴다. 이제는 힘든 일들이 대강 지나가고 조금 재미있게 살까 싶었는데, 송전탑 공사가 들어오고 이제 손자보다 더 어린 여자 경찰들이 빼빼마른 할매들 팔을 꼬집고 뒤튼다. 이런 거지같은 세상이 어디 있나! 욕이 나온다. 할매는 말한다. 6.25때도 빨갱이들이 밥 달라 밤에 와서 괴롭혔지 이렇게 밤낮없이 괴롭히는 놈들이 어디 있냐고, 전쟁보다 더한 전쟁이라고 말이다. 보도연맹으로 남편이 끌려가 과부가 된 할매가 너무 살기 힘들어, 배가 고파 아들 둘을 데리고 밀양강에 가서 빠져 죽이고 당신도 죽으려했던 일을 그녀는 어제의 일처럼 말한다. 첫째 아들이 월남에 가는 배에 탔을 때 나도 빠져 죽으려고 했던 그 때를 어제처럼 말한다. 그런 그녀가 새파란 경찰들과 또 실갱이를 해야 한다니 기가 차다.  

넝쿨 감독의 <나의 그녀>는 농성장을 지키는 할매라 부르기엔 너무 젊은 두 여자의 우정을 주로 다룬다. “옥희씨하고 내하고 있으면 서로 진짜 없는 부분을 갖고 있는 거 같아요” 만약 친구가 없다면 이 고된 싸움을 이어갈 수 있을까? 도시에서 살다가 밀양으로 이사온 구미현과 평생 밀양에서 살아온 김옥희는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절친이다. 그들은 서로 농사를 돕고 한 솥밥을 먹으며 웃는다. 보상 받으신 할매와 언쟁이 그대로 나온다. 그러나 그 이야기들을 우리는 제 멋대로 재단할 수 있을까? 구미현은 지금 세워지고 있는 송전탑을 보며 말한다. “무슨 군대 점령하듯이 쳐들어와가지고 힘 보여주고, 그리고 그 이후로 합의를 막 유도해내고 있잖아요, 이거는 합의가 아니고 항복이고 무슨 포기고 그런 거죠. 그래서 지금도 물론 힘에 밀려서 한기, 한기 세워지지만, 어느 한 기도 이거를 이미 세워진 송전탑이지만은 한기도, 우리가 허락한 적이 없다. 다 무효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예. 너무 정의롭지 못하잖아요” 

<좋은데이>는 쌍용자동차 해고자들의 대한문 점거의 과정을 기록한 <대한문을 지켜라>의 하샛별 감독의 극영화이다.  늦은시각 서울의 한 술집에서 쌍용차 해고자문기주와 그의 친구들이 밀양에 대해 논쟁을 벌인다. 쌍차 해고노동자 문기주는 제 작년 공장 가까이의 송전탑에 올라 고공 점거 농성을 벌였던 실제 인물로써 몸이 회복되지 않는다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 중 한명은 한전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대화는 계속 헛돈다. 우리는 늘 일상에서 개발과 생명의 문제를 두고 논쟁을 벌이며 산다. 일상의 축소판을 보여주고 싶은 감독의 의도이자, 밀양 외부에서 늘 상 있는 대화들을 극으로 엮었다.
 
<심란>은 이 네 작품과는 가장 다르게 개인적인 심급에서 밀양에서 받았던 감응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해냈다.   

어른이 없는 시대의 어른들 

하이데거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고향상실”의 시대라고 부른다. 인간이 거주해야 할 고향에서 떠나 밤의 심연에서 유리하고 있다고 그는 설명한다. 4대강의 공사 전 후를 기록하고 4대강 내성천에서 활동한지 4년이 지났다. 낙동강 공사가 들어가면서 강이 뒤집어지고 물고기들이 사라지고 새가 앉을 자리 없어도 자기 고향 아깝다 말하는 어른들을 본 적이 없었다. 농사를 지으면 지을수록 가난한 그 사람들에게 농사니 고향이니 무슨 관계가 있겠는가 싶었다. 
   
6.25전쟁 이후, 사람들은 고향을 재건하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자연과 고향을 없애는 일을 ‘덕’으로 삼았다. 한국인들에게 고향이란 남아있지 않으며, 조금의 이윤 앞에서는 대자연도 필요 없고 고향도 필요 없고 공동체적 가치도 필요 없다. 국토의 5%가 도로이며, 댐 밀도는 세계1위, 원전밀도는 세계4위, 인구90%가 도시에 산다. 새만금을 막아 썩게 하고, 을숙도에 다리를 놓아 새들이 날지 못 하게하고, 고층습지가 있는 천성산에 터널을 뚫어 늪을 마르게 했으며 4대강 공사 한다고 강을 직선화하고 모래톱을 다 파버리고 거의 모든 낙동강 고유종을 멸망시켰다.
  
가수 윤영배는 <밀양을 살다> 서평에서 ‘글만 배운 경찰이 글 모르는 할매를 욕보인다’고 했다. 그런데 경찰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글만 배웠다. 어린 학생들에게 자연을 접하는 일은 금지되어 있다. 어린이들은 강이나 바다 계곡에서 시간을 보내기는커녕 모래 대신 우레탄이 깔린 실내 놀이터를 권장하고 그나마도 밖에 못나가게 한다. 우리 세대는 끊임없이 자연과 인간을 철저히 단절시키고 분리시키는 교육을 해왔다. 우리는 고향이 없는 세대이고 자연도 없는 세대이기 때문에 실재와 교감할 수 있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한국 현대사회는 그야말로 실재에 대한 감각과 지각 그리고 공감을 상실한 사회다. 

그런데 밀양의 할매들은 우리가 잊고 있는 ‘땅’과 ‘공간’의 영속성을 다시 사고하게 했다. 그들은 어른이 사라진 시대에 어른들이다. 실재와 동떨어져 이미지만 보고 사는 우리에게 옴니버스 영화  ‘밀양, 반가운 손님들" 그리고 구술사 책  ‘밀양을 살다’는 고향을 상실한 시대에 우리의 삶과 장소의 영속성을 사고하게 한다. 밀양 할머니들의 싸움은 우리에게 무한한 이야기와 파장을 주고 있다. 예술을 하는 사람들이나, 철학을 하는 사람들, 사회학을 하는 사람들 그리고 이 세상을 함께 사는 모두는 우리가 겪고 있는 사건들의 의미를 제대로 매김해야 할 의무가 있다. 할매들은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었고 이제 우리는 그 이야기들을 물어다 날라야한다. 




*이 글은 프레시안 2014.6.2자에 실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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