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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재숙샘 감사합니다! 2018~9년 니체를 사랑하는 재숙샘과 콜텍 농성천막에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두꺼운 책을 몇 권씩 들고 가서 거기 계신 분들과 돌아가며 소리내어 낭독하고 이야기 나누던 일이 생각나네요. 광화문 천막, 그리고 등촌동 본사 앞 천막에 몇 차례 동행해주신 게 큰 힘이 되었어요! 이후 끝장투쟁 때 등촌동 본사 앞에 와서 노래로 연대하던 손현숙가수(청계천8가)가 '천막에서 니체읽기' 모임에 같이 참여하면서 수유너머에까지 와서 나중에 재숙 샘 기획세미나, 강좌를 쭈욱 독파하고 이제는 푸코 강의까지 듣고 계시잖아요^^ 이런 게 공동체의 힘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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