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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치료받은 마음이 아픈 아동과 비교해보기

수유너머웹진 2011.06.10 14:34 조회 수 : 43








의존성이 감소된다.

 

혼돈이 감소된다.

 

개방적인 욕구표현을 한다.

 

자신에 집중할 수 있다.

 

자신의 행동과 감정에 대한 책임을 수용한다.

 

자신의 행동에 대한 적절한 제한을 한다.

 

좀 더 내부지향적이다. 

 

좀 더 융통성이 있다.

 

우연적인 사건에 너그러워진다.

 

확신을 가지고 활동을 시작한다.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한다.

 

적절하게 화를 표출한다.

 

부정적-슬픔에서 행복한-기쁨으로 옮겨간다.

 

좀 더 자신을 받아들인다.

 

연속적인 이야기를 놀이로 표현하고, 방향성을 가진다(Landreth, 2002).

 

 

성인인 당신은 이 아동보다  얼마나 성숙합니까?

아동에게 호통치고 가르칠 자격이 됩니까?

나이로 경험으로 눌러버리지 마십시요.

제발...

 

어떤 아동은 성인의 세계를, 이 세상을 이해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삶은 숨쉬기 어려고 가혹하고 끔찍한 것이 되어 버립니다.

세상이 경이롭고 아름답다는 것을 보여주실 수 있습니까?

 

부드럽고 친절한 느낌과 함께

지금 여기에 머물러 주시길 바랍니다.

 

그것뿐입니다.

 

참고문헌: Landreth(2002). Playtherapy-The Art of the Relationship(2nd ed.). Taylor & Francis Books,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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