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활동 :: 비정규직, 장애인, 퀴어, 난민, 동물, 지구 등 소수적 연대를 위한 게시판입니다!


 

 

 

2012년 8월 빈털터리 공부방

연대의 장소와 기억

23일(목) 현광일 사회/지역운동가
30일(목) 이선옥 르포작가

강좌당 3천원으로 듣는 서비센터의 '빈털터리 공부방'이에요. 잃어버린 '연대의 기억', 복원해야 할 '해방의 장소'를 찾아 3주 연속 기획 강좌를 마련했습니다.

1강 (8/16): 죽어버린 노동자해방의 장소들, 어떻게 되살릴 것인가 - 1980년대 이후 한국 노동(운동)사와 기억의 정치 /신병현

2강 (8/23): 지역에서의 연대와 장소 경험, 그리고 계급형성 - 1970~80년대 인천 지역 노동자-문예운동 경험을 중심으로 /현광일

3강 (8/30): 노동자 아닌 노동자들은 말할 수 있는가 - 노동조합의 바깥, 또는 불안정노동자들이 보이는 현장 이야기 / 이선옥

‘공식적’ 역사에선 사실상 주변화됐지만, 실제론 ‘살아 움직이는’ 운동의 일부인 동시에 활력이 됐던 연대의 장소와 기억, 그리고 사람들. 이들을 다시 불러내 조각난 노동자해방의 꿈을 버젓한 현실로 엮어낼 길을 새롭게 궁리해봅니다.
‘좌우지간 노동자-대중’인 여러분의 열띤 참여와 관심을 바랍니다.

에구에구, 힘들다~

[좌충우돌...|명인] 전남 고흥으로 이사온지 여섯 달이 조금 넘었다. 참 오래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아직 모든 것이 다 낯설고 서툴기만 해서 언제쯤이나 시골사람이 되나 싶기도 하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이나 친구들은 "쟤 얼굴 까매진 것 좀 봐. 시골 아줌마 다 됐네."하며 혀를 끌끌 차는데, 장날 읍에 나가면 아직도 시장 사람들은 우리를 도시 사람으로 보고 제 값을 부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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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류잡설

지역과 노동은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에 대한 잡생각 <1>
은평구 곳곳에 플랭카드를 걸고 유인물을 나눠주면서부터 상담이 제법 들어옵니다. 주된 내용은 임금체불이고 가장 많은 업종은 건설이지만 식당이나 목욕탕같은 서비스업, 요양보호사와 보조연기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대체로 영세사업장이고 저학력이거나 고령인 분들이고,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일 때가 많습니다.
최근에 상담한 분은 상당히 예외적인 사례였습니다.

가장 잘못한 사람은?

[바보여우의 시시콜콜]
1. 소설가 공지영이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르포르타주 '의자놀이'를 쓰면서 르포작가 이선옥의 글을 인용한 노동운동가 하종강의 글을 재인용했다.
각주나 미주처리 없이 뒤로 출처를 빼는 과정에서 원저자 표시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누가 제일 잘못했나?

귀는 쫑긋, 신경은 아하

여름 끝자락의 연대,
일시 곧 알려드릴게요.

- 우리동네노동자 인권찾기 모임에서는 격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카페에 들러 활동 모습도 확인하시고, 관심 있는 분들은 참여해 주세요.

- 기타소모임은 격주 금요일 저녁에 열립니다. 카페에서 자세한 내용 보시고, 김진찬 샘에게 연락 주세요.

- 8월에는 더위로 인해 벼룩시장과 캠페인의 문을 닫았습니다. 9월에는 다시 응암역 소공원에서 열립니다. 벼룩시장에 대한 의견과 참가를 부탁드려요.

- 정기 소식지 필자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ㅠㅠ 아무 글이나 내키는 대로 쓰셔서 투고해 주세요. 자유게시판에 말머리 [소식지]로 올리시면 됩니다.

- 소식지에 담지 못한 깨알같은 소식을 만나려면 cafe.naver.com/voice2008 을 즐겨찾기 하세요.

7월 14일 후원주점 풍경

7월 27일 연대하기 좋은 날

7월 21일 벼룩시장 모습 보기

수신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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