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활동 :: 비정규직, 장애인, 퀴어, 난민, 동물, 지구 등 소수적 연대를 위한 게시판입니다!
지난달초, 학생들과 함께 방문했던
와타나베 후토시 상이 감사의 편지를 보냈네요.
새로운 방문자와 함께.^^;;
그때 아정 샘, 충한, 미라와 그 친구, 카게몽과 지영, 그리고 일본어반 여러분들이
환대해주셨지요.
저도 늦게 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와타나베의 편지를 여기 올립니다.
(왜 올리는지, 잘 아시죠?^^ 다시 한번 환대의 윤리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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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에 수유너머 N에서 환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생들은 모두 인상적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여학생들은 꽃미남 오빠에 매료되어 있었던 듯합니다(웃음)
그런데.
친구인 미술가 安岐理加(아키리카)씨가 다음 주 서울에 갑니다.
아키 리카 씨와 나는 瀬戸内海の豊島(데시마)에서 "데시마의 창문"이라는 조사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http://www.teshimanomado.com/
아키 리카 씨도 수유너머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10월 6일(월)오 낮에 수유너머 N을 방문하고 싶다고 합니다.
만약 사정이 된다면 경학시켜 주세요.
아키 리카 씨는 한국어를 못합니다(>_<)
잘 부탁드립니다.
아키 리카 씨에 대한 정보.
안기 리카| Rika AKI
1971년생 쇼도시마생고 섬의 창문 주재
길을 걷다가 사람과 말해 대화에서 보이는 토지와 사람의 관계성에 시점을 쏟고
입체 작품 사진, 영상, 문장, 소리 등을 매개로 각지에서 표현 활동을 실시한다.
2010년부터 도쿄 칸다 짐보우쵸에서 얼터너티브 스페이스"골목과 사람"의 기획, 운영에 3년간 종사했다.
2012년보다 세토 내해의 데시마에서 "데시마의 창문"을 설립해
마지막 공연사의 수집과 기록이나 워크샵 개최 등을 중심으로 한 활동을 시작해
2013년 시보다 아라 하타를 개간, 여름부터 조부모가 살던 집을 스스로 리노베이션 해 가을부터 공간 열었다.
이후 전시회, 워크숍, 토크 쇼 등을 개최하면서 카페를 운영.
스스로 가꾼 텃밭에서 나온 식재료를 중심으로 만든 음식과 중국 냄비에서 사제 로스팅한 커피 등을 대접한다.
이와 병행 하는 생활에서 일어나표현에 대해 조사, 기록,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