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성천 지킴이 공간 모래운영자 입니다. ^^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지율스님의 모래가흐르는 강은 관객 1만이 넘었습니다. 독립영화에서 일만이 넘는 것은 상당히 힘든 일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영주 예당시네마에서 곧 모래가흐르는강 무료 상영을 한다고 합니다. 영주지역의 분들은 널리 알려주세요.
2013년 내성천 에서 캠프가 있습니다.
부처님오신날 내성천가에서 꽃등만들기를 하고 함께 등을 밝힙니다. 이제 장마철이 되면 강을 관찰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강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산강변의 2012년 봄. 안타깝게도 이 강변의 왕버들이 모두 베어졌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나무들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여기는 내성천 수몰지구 송리원계곡 앞입니다. 제가 제일 사실 좋아하던 계곡입니다만 이 앞의 아름드리 나무들을 다 베어버렸어요. 작년에 나무가 베어진걸 보고 너무 분노하고 속상했습니다. 그런데 스님께서 너무 화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끔찍해 보이는 이것들은 시작에 불과 하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말이지요.
프랑스 철학자 가타리가 프랑스 녹색당 팜플렛을 위해 쓴 글 '세가지 생태학'이 있습니다.
"세가지 생태학; 사회생태학 정신생태학 환경생태학 세 가지생태학의 조화를 주장 합니다. 사회체 정신 그리고 자연에 대한 인간의 관계는 현실적으로 더욱더 악화되는 경향이 있지만 그것은 단지 객관적인 공해와 오염 때문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고려된 이러한 문제들과 관련하여 개인들 및 권력들의 무지와 숙명론적 수동성 때문이기도 하다" 라고 합니다.
우리가 4대강 공사를 겪으며 이 것은 단지 자연생태계 파괴가 아닌 우리 공동체의 파괴라는 것을 보았고 그리고 그것을 보도하는 미디어에 수동적으로 반응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4대강-내성천의 문제는 하루아침에 해결되는 영웅적싸움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강을 이해하고, 강을 위해서 세 가지 생태학을 위해서 작은 변화를 만들고 온건한 새로운 생태공공성을 설계하도록 함께 해주세요.
내성천 주변의 꽃풀을 따다가 등을 만들고 함게 걷습니다.
아직 한번도 안 와보신분들 꼭 함께가요.! 내성천에 한평사기 한 땅도 함께 갑니다.
회비:최대한 저렴하게 하려고 정말 힘썼습니다 ^^
신청방법: 입금 하신 후 이메일 보내주세요^^~
-신청마감 5월14일
오시는 분 성함과 연락처를 이메일로 주세요. 만약 세 분이 오시면 세 분 모두의 이름, 전화번호,이메일 연락처를 주셔야합니다.
입금 후 이메일 naeseong.org@gmail.com 보내주세요
혹은 입금후 문자 남겨 주세요! *문의 010 4297 8652
국민은행 박은선 036-21-0953-341
단체버스 이용 어른: 8만원 / 어린이5만원
자가용 이용: 어른5만원 어린이 3만원
<하루 참가비는 어른 3만원, 어린이 2만원입니다.
단체버스는 좌석이 모자르는 관계로 전체일정 참가자에게 먼저 배정됩니다.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따로 오실 분들은 자가용을 이용해 주세요.
--일정----
17일 금 첫째날:
아침7시: 종로구 견지동45번지 조계사 집결 : 7시까지 곡 오셔야 합니다. 미리 버스 예약금을 내기 때문에 못오셔도
환불이 힘드므로 알람 맞춰 놓으시고 꼭 오세요 ^^
예천 경진교 모래밭 걷기, 내성천 한 평사기 사과밭 구경
점심(주먹밥)
무섬마을 도착 : 꽃잎등 만들기 (각자 집에 가져갑니다)
내성천 노래 배우기
저녁시간 : 내성천을 위하여 : 공동행동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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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둘째날:
7시 기상 아침식사
영주댐- 이산강변물길 긷기
(영주댐과 이산강변의 변화를 통해서 개발의 실상을 알아본다)
점심
스님 텐트가에 텐트 치기: 텐트가 없는 분들은 5000원에 주변 민박 가능합니다.
동호강변식생 조사
습지에 사는 것들 수놓기, 내성천 식물 세밀화그리기
저녁 : 모닥불 피워놓고 이야기 나누기
공동행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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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아침: 뚝방길 따라걸으며 새소리 듣기 명상
조류 조사 (박중록선생님)
점심 :
2시 회향
-주의사항-
간식은 본인이 준비합니다. 쓰레기는 본인이 가져갑니다. 둘째날은 샤워가 불가능합니다. 치약과 비누는 친환경제품을 가능한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성천에서 음주는 아니됩니다.
*문의 010 4297 8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