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슨투더시티 아티스트토크를 가면 가장 여러분이 물어 보시는 게 "어떻게 하면 사회참여를 할 수 있나요?" 라는 질문이십니다.
그 방법은 여러가지이고 강도(强度)도 여러가지 입니다. 그러나 자기가 맘이 움직이는 곳에 애정과 관심을 보이는 것 부터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중학교때 치던 콜트 국산 기타가 있었는데 그 좋은 기타를 만들던 노동자가 불시에 해고 된지 거의9년이 다 되어 갑니다.
콜트콜텍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아시는 분들도 계시고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우리가 이 사람들에게 관심이 가는 이유는 이들이 오랫동안 투쟁해서도 아니고 안됐다는
측은지심도 아닙니다. 이들의 해고는 부당하기 때문입니다.
'정리해고'는 긴박한 사측의 경영상의 위기에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콜트 콜텍은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누적흑자 878억 원을 벌어드렸지만 2006년 8억5,000만 원의 당기순손실을 봤다는
이유로 일방적 집단 정리해고를 단행했고 공장을 인도네시아와 중국으로 빼돌리는 위장폐업을 했습니다.
고등법원에서는 콜트콜텍 노동자들이 승리했으나 어찌된 일인지 대법원에서는 노동자들이 패소했습니다.
그리고 판결문에서 대법원은 "공장폐쇄는 장래에 올 수도 있는 위기에 미리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정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기업의 위장 폐업에 대한 안전망이 사라진 셈입니다.
지금 콜트콜텍 해고 노동자들은 전국 순회중입니다.
콜트콜텍 노동자들이 복직 하는 일은 어쩌면 그들의 일은 아닐 수 있습니다. 이들이 이토록 오랫동안 투쟁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의 싸움이 정당하다는 강한 믿음 때문이었고
콜트콜텍 노동자들을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이 지금까지 그들 옆을 지키는 이유는
그들이 옳다는 강한 믿음 때문이이라고 생각합니다.
콜트 콜텍의 친구가 되어주십시요.
(1) 음악과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며, 부당한 정리해고에 맞서고 있는 콜트콜텍기타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고 연대합니다.
(2) 2015년 5월 9일(토) 낮4시에 개최되는 콜친 3000+ 페스티발에 직접 참가합니다. (장소: 보신각 앞)
(3) 콜친들 참가비로 1만원을 후원합니다. 참가비는 전액 콜트콜텍기타노동자들의 재판비용 지불 및 클럽 <꿈의 공장> 조성을 위해 사용됩니다.
• 참가비 입금 : 하나은행 261-910187-19907 (예금주 : 이원재)
• 콜친 참가하기 : 이름+연락처(핸드폰번호 및 이메일주소)를 NoCort2007@gmail.com 또는 @NoCort(트위터)로 보내주세요.
콜트콜텍기타노동자들 이야기는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cortguitaraction
콜트 전국 순회 일정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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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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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
저도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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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뼈다귀
콜텍지회 노조결성은 콜트방종운지회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날이 언제였던가?
간부회의를 소집하던 지회장이 콜텍노동자들이 노조결성을 위해
민주노총지역본부로 달려갔다는 한통의 전화를 받은 지회장은
간부회의도 주제하지 않은채 부랴부랴 콜텍을 향해 지역본부를 향해
달려갔다,
그리고 돌아와서는 황급히 확대간부회의를 주제하더니 마치 개선장군처럼 등장하며 콜텍지회 내가 만들었습니다, 노조결성은 콜트악기지회장인 내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큰소리칠때가 엇그제 같았는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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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까?
정말 콜텍지회는 방종운이 만들구 콜트방종운지회장 이 있었기에 콜텍지회 노조를 결성할 수 있었습니까???
현재 수유너머N 동참자~
은선 , 아정, 영진, 지훈
범연샘, 우성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