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있는 지영이예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지요?

올해 11월 말을 끝으로 일본잡지『현대사상(現代思想)』전 편집장,

이케가미(池上善彦)씨가 편집장 일을 그만두셨어요.

18년간을 해오던 일이라 동료분들이 조촐한 파티를 열어준다고 합니다.

그날 참여하지 못하시는 분들로부터는 대신해서 메시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케가미 선생님을 아시는 분들, <현대사상> 잡지를 은근슬쩍 좋아하셨던 분들,

메세지를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18일까지 welwitschia0929@gmail.com 로 보내주세요.

<수유+너머의 목소리들> 모아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원래 20일까지인데, 번역이 필요한 메시지도 있으므로 18일까지 받습니다.

또한 한국어로 보내실 분은 제가 번역해야 하니 짧게~ 부탁드려요.^^~* )

송년회를 준비하고 계신 것 같네요.

다들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편안한 연말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