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_Gwon
*도시영화제는 이웃들과 함께 도시와 개발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화제 입니다.
1회 수익금은 두리반에 기부되었고, 2회는 포이동 재건마을에 전액 기부됩니다.
2회 도시영화제 2nd Urban film festival
제2회 도시영화제는 각기 다른 언어의, 다른 공동체들이 겪고 있는 도시성에 관한 작품들로 구성되어있으며
도시에서 보여져서는 안 될 존재들, 보이지 않는 존재들의 이야기이다.
배고픔을 채울 수 없는 건설자본과 도시행정과 도시 사람들의 개발 욕망은 4대강 공사로,
용산국제업무지구로, 포이동 재개발로, 명동 금융 뉴타운으로 얼굴을 바꾸어 내밀고 있다.
거대자본이 만든 대도시의 정교한 판타스마고리아에서, 벤야민이 말하는 ‘꿈에서 깨어나기’가 작동하기란 쉽지 않다.
도시영화제는 도시에서 일어나는 꿈꾸기와 파국을 드러내며, 그 파국으로부터 시작되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보여준다.
기획: 리슨투더시티, 강-원래, 진동젤리 / Organised by Listen to the City. River, the Origin, VIB-JELLY
후원: Seoul Human Right Film Festival, 시네마 달 / Supported by Seoul Human Right Film Festival, Cinema Dal
장소: 아트선재센터 내 한옥 / Art Sonje Center , Hankok
< 상영료: 섹션당 5000원 >- 좌석이 25석 제한 입니다.
예매/현매 5,000원 (1,7 섹션 해외작 무료)
입금: 국민 03621-0953-341 박은선 입금 후 문자 (010 4297 8652) 혹은 이메일 (성함/섹션 적어서 보내주세요!)
문의,예약 : parkeunseon@gmail.com
www.facebook.com/urbandrawings
Twitter @ listentothecity
5,000won per section
All profits will be donated for Poidong –Reconstruction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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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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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1 <전쟁 기지 필요 없다 No Base, Nowhere >
Japan, 코바야시 에우시 Atsushi Kobayashi, 2006, 45 min
이 다큐멘터리는 농업과 어업이 중심인 마을의 미군기지 때문에 파괴되자 주민들이 끈질기게 이에 맞서는 과정을 빠른 스케치로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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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2 <잼다큐 강정 Jam Docu KANGJUNG>
8 Directors collarboration
경순, 권효, 김태일, 양동규, 정윤석, 최진성, 최하동하, 홍형숙, 2011, 90 min
현재 제주도 강정마을은 해군기지 건설로 고통받고 있다. 마을 주민들의 투쟁으로 싸움은 시작되었고,
다큐멘터리 감독 8명이 100일 동안 강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예고편보기 trailer: http://www.youtube.com/watch?v=ckxpDNvgB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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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3 4대강 진짜 살리기 옴니버스 다큐! 예고편 omnibus documentary about 4 rivers construction tra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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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3 <농민 being Farmer-being>
박명순 Park Myung-soon, 2011, 15 min
4대강 사업으로 없어질 상황에 놓인 팔당 두물머리에서 유기농을 하고 있는 노태환 아저씨는 삶의 터전인 두물머리를 지키기 위해 지난 2년여의 시간을 투쟁해왔다. 그리고 협상과 투쟁의 입장 사이에서 고민한다.
Sec 3 <비엔호아 Byeon Hwa>
박배일 Park Bae-il, 2011, 14 min
우린 추억을 담으려했다. 근데 너무 변해버렸다.
sec3 <강에서… At the River>
이동렬 Lee Dong-lyul, 2011, 7 min
사라진 강의 모습을 기억하는 아이의 인터뷰
sec3<죽지 않았다 still alive>
김성만 Kim Sung-man, 2011, 15
min
살려야 한다던 강, 그 속에서 엄청난 생명들이 정부의 삽날에 죽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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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4 <상계동올림픽 Sanggyedong Olympic>
김동원 Kim Dong-won, 1988, 27 min
88년 한국에서 올림픽이 열렸다. 그러나 그 외곽에는 그로 인한 소외된 우리 이웃이 있었다.
많은 사람이 다치고 죽고 했지만, 언론마저 침묵해버렸던 독재의 시대.
예고편보기 trailer : http://movie.daum.net/moviedetailVideoView.do?movieId=31944&videoId=27516
sec4 <행당동 사람들 2 We Are Making Another World >
김동원 Kim Dong-won, 1999, 42 min
행당동 철거민들은 3년여의 철거투쟁을 승리로 끝내고 95년말 임시주거시설에 안착했다. 그들은 가난을 딛고 자신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에게 대안적 삶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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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5 <동대문 디자인 파크 플라자의 은폐된 역사
Hidden History of Dongdaemun Design Plaza & Plaza>
리슨투더시티 Listen to the City, 2011, 15 min
서울이 디자인되는 동안 사라진, 그리고 생겨난 것들
Sec 5 <모래 My Father‘s House> 강유가람 Kang Yu Ga-ram, 2011, 55분
강남 대치동의 은마아파트.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자 사교육에 열을 올리는 어머니.
그들의 딸인 감독은 가족들을 기록하기 시작한다.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면하게 되는 대한민국의 현재.
관련기사보기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1092101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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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6
4대강 진짜 살리기 옴니버스 다큐! 예고편 omnibus documentary about 4 rivers construction tra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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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6 <땅 Farmland> 강세진 Kang Se-Jin, 2011, 17 min
장진수씨는 영주댐 시공설비부지의 논이 강제수용되었으나 거부하고, 자신의 논을 지키기 위해 보리 파종을 한다.
Sec 6<오리섬 이야기 Ori-Island story> 지율 Ji-yul, 2011, 5min
오리가 많이 와서 오리섬으로 낙동강 제일 비경이었던 상주의 강가가 파헤쳐 지는 과정을 담았다
Sec 6<더블 스피크 Doublespeak on 4 Rivers>
이현정 Lee Hyun-jung, 2011, 46 min
사업의 완공을 앞 둔 2011년 여름. 이를 확인하기 위해, 수많은 사건사고가 있는 4대강을 돌며 강의 변화를 기록하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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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7 <분노의 땅 : 초이유엔마을 Raging land : a record of Choi Yuen Village >
Hongkong, 2009, v-artivist, 80 min
초이유엔마을은 50년이 넘는 농촌 마을이다. 정부가 홍콩고속열차 공사를 강행하면서 파괴될 위기에 처해있다. 이 영화는 삶에 대한 이야기와 투쟁, 그리고 농업에 대한 홍콩 사람들의 시선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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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8 <마이스윗홈-국가는 폭력이다 My Sweet Home – The Nation Is Violence >
김청승 BlueFly, 2010, 113min
용산참사 이후 재판이 시작된다. 참사 직후 구속된 6명과 병원에 입원 중이던 3명(김성환, 천주석, 김창수)의 철거민에 대한 죄목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치사였다. 기대와 두려움 사이에서 3명의 불구속 피고들은 선고까지 일주일의 시간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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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9<대추리 전쟁 Daechuri War>
정일건 Jung Il-gun, 2006, 43 min
일제시대부터 지금까지 일본군과 미군에게 두 번이나 땅을 뺏기고 쫓겨난 경험이 있는 평택 주민들. ‘더 이상은 쫓겨날 수 없다’는 단호함. 평택 주민들의 저항은 평택 역사에 중심서 있다.
리뷰보기 Review (KOR only) http://sidof2010.tistory.com/290
Sec 9<골리앗의 구조 The Structure of Goliath>
김경만 Kim Kyung-man, 2006, 17 min
풍동에서 철거민들이 싸우게 된 이유와 골리앗이 만들어지게 된 과정
예고편보기 trailer : http://www.youtube.com/watch?v=DPT4zt2WZ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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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10 <도시 City>
김영근, 김예영 Kim Yonggun, Kim Yeyoung, 2D 3D Computer
animation, 2010, 6min30sec
사람들이 모여 도시를 이룬다. 사람으로 가득 찬 도시 서울, 사람 사이의 벽과 틀을 없애고 껍질을 벗은 도시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예고편보기 trailer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VideoView.do?movieId=62888&videoId=30450
Sec 10 <두 개의 문 Two Doors>
김일란 Kim Il-rhan, 홍지유 Hong Ji-you, 2011, 100min
2009년 1월 20일, 용산 재개발 현장에서 철거민 5명과 경찰 1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감독은 수많은 자료영상을 일일이 꿰 맞추며, 참사로 치달았던 상황의 고리들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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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11 <팔당사람들 Paldang-Saramdle>
고은진 Kauh Eun- jin, 2011, 60min
두물머리 팔당유기농단지는 4대강 사업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2년째 접어들면서 유기농민들은 투쟁과 이주 사이에서 갈등하기 시작한다. 떠나는 사람, 그리고 남는 사람,
그들에 대한 그들이 지키려고 하는 가치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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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12 <사람의 마음을 파내다> Digging up hearts
설영 Seol-young, 2011, 13분
4대강 사업으로 퍼낸 엄청난 양의 준설토. 이 준설토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토지리모델링 사업을 기획한다. 오히려 이 사업으로 농민들은 그 동안 일궈온 토지를 잃게 생겼는데….
Sec 12<자전거의 이름으로 In the name of Bicycle>
이하연 Lee Ha-yeon, 2011, 14 min
섬진강 시멘트 도로의 비포 앤 에프터 사진이 트위터를 통해 확산되고, 우리는 자전거 생활자인 지음, 살구와 함께 섬진강에 내려간다.
Sec 12<저문 강에 삽을 씻고 River Workers>
김준호, 박채은 Kim Jun-ho, Park Chae-eun, 2011, 18 min
강바닥을 파헤치고, 수도 없이 모래를 퍼다 나르는 4대강 건설노동자들의 고단한 삶과 내려앉을 자리를 찾지 못해 공중을 맴도는 겨울철새들의 풍경이 쓸쓸하고 아리다.
Sec 12<허벌란 이야기 Heobulan Story>
문정현 Moon Jung-hyun, 2011, 26 min
감독은 영산강에 대한 개인의 기억과 아직도 영산강변에서 식당을 하는 가족들, 강 유역에서 농사를 하고 있는 지인들을 만나면서 사업의 찬성과 반대만을 강요하는 불도저식 개발의 속내를 알아본다.
예매를 서두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