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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반 도시 영화제 !!![예매 서두르세요!]

리슨투더시티 2011.02.12 20:18 조회 수 : 42538

duriban urban film festival : 작은용산 두리반 홈페이지 http://cafe.daum.net/durib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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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iban film festival

영화 정보 / film Information


A. 뷰티풀 루저스 Beautiful Losers,   Director : Aron Rose http://www.beautifullosers.com/

trailer: http://www.youtube.com/watch?v=JyRAHKTy6hI

Country: USA

2008|Documentary|Color|HD|89min |English/ Korean subititle

Subject Matter

The film focuses on the careers and work of a collective group of artists who since the 1990s began a movement in the art world using D.I.Y.aesthetics from skateboarding, graffitiand underground music such as punk rock and hip-hop[4]. The artists discussed and interviewed in the film include Thomas Campbell, Cheryl Dunn, Shepard Fairey, Harmony Korine, Geoff McFetridge, Barry McGee, Margaret Kilgallen, Mike Mills, Steven “Espo” Powers, Aaron Rose, Ed Templeton and Deanna Templeton.

A series of interviews with these artists explains their reasoning behind their “do-it-yourself” style of street art. As some of these artists discuss their growth in popular artistic culture they explain how becoming renown and admired in the art world was something that never occurred to them from their various roots in street culture, or simply creating art for themselves. As many of the artists began to be recognizable and sought after they discuss their series of commercial success: creating advertisements for popular products, designing products themselves, working in film and being hired to paint and create artwork in well known locations. The personal feelings and convictions of some of the artists and how creating work for corporations compares to their beginnings in street culture is also discussed. The film portrays the artists as outside the realm of contemporary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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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상계동 올림픽 Sanggyedong Olympic,  Director:

Director :김동원 Kim Dong-won

1988|Documentary|Color|video|27min |Korean/English

trailer: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ateid=14&clipid=23086940

English information

http://www.koreafilm.org/feature/50_20.asp

88년 한국에서 올림픽이 열렸다. 각 언론들은 역사적인 일인양 떠들어댔고 그 영향으로 국민들도 들떠있었다. 그러나 그 외곽에는 그로 인한 소외된 우리 이웃이 있었다.올림픽에 오는 외국손님들에게 가난한 서울의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는 도시미학적(?) 관점에서 진행된 달동네 재개발사업.

이 때문에 상계동 주민들을 비롯한 서울 200여곳의 달동네 세입자들은 아무 대책도 없이 몇십년씩 살던 집에서 쫓겨나야 했다.주민들은 최소한의 삶의 공간을 보장하라고 외쳤지만 정부는 철거깡패와 포크레인, 그리고 전투경찰을 앞세워 무자비하게 그들을 구속하고 집을 철거해 버렸다. 많은 사람이 다치고 죽고 했지만, 언론마저 침묵해버렸던 독재의 시대.

카메라는 철거민과 함께 3년을 생활하며 그들의 투쟁, 그들의 아픔과 희망을 기록했다. 때로는 카메라를 직접 철거민의 손에 쥐게 하여 당사자인 자기 목소리를 담고 있다.이 작품은 한국 다큐멘터리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연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리고 독립영화권 작품영역을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 다큐멘터리로서는 처음으로 야마가타 영화제에 초정될 만큼 외국에도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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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의 구조 The Structure of Goliath / Director :김경만 Kim Kyungman

2006|Documentary|Color|27min |Korean/English

풍동에서 철거민들이 싸우게 된 이유와 골리앗이 만들어지게 된 과정을 그린 다큐

연출의도

2003년까지만 해도 나는 일산 풍동이라는 곳을 알지 못했다. 그러나 2004년 한 친구를 통해 알게 된 그곳은 외부로부터 고립된 채 일종의 전쟁을 치루고 있었다. 그곳에서 싸우고 있던 철거민들은 대한주택공사를 상대로 당연히 가져야 할 주거권을 요구하고 있었고, 주공은 수십 년 동안의 관행대로 엄청난 물리력을 동원해 폭력적인 강제철거를 행하고 있었다. 결국 오랜 싸움과 협상 끝에 풍동 철거민들은 아마도 철거민 역사상 최초로 가수용 단지와 영구임대주택을 얻어냈지만, 위원장인 채남병씨는 살기 위해 싸웠다는 이유로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뒤 수개월을 구치소에서 보낸 끝에 3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되었고, 용역깡패들은 1심에서 집행유예로 모두 석방되었다.

리뷰 보기

http://archum20.egloos.com/2398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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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용산 Yongsan

Director: 문정현 Mun Junghyun

2010|Documentary|Color|HD|75min

2009년 1월 20일 새벽, 강제철거로 길거리에 내몰린 철거민들이 도심 한 복판에서 화염에 휩싸여 목숨을 잃었다. 인터넷을 통해 용산의 불길을 보는 순간, 나는 내가 목격했던 1991년의 죽음이 떠올랐다. 분신정국이라 불리던 그 때 고등학생인 나는 등굣길에 분신으로 몸이 타들어가는 대학생을 보았다. 87년 6월 항쟁 때에는 윗집에 살던 한열이형의 죽음을 TV와 신문에서 보기도 했다. 1980년 5월 광주민중항쟁의 기억으로부터 역사의 굵직한 순간마다 나를 스쳐갔던 사람들, 죽음들. 이 다큐멘터리는 죽음으로 그려지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모습이다.

그 많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1980년에, 1987년에, 1991년에, 그리고 2008년에 거리를 메웠던 그 수많은 사람들은 다 어디에 있는 것일까? 역사는 전진 없이 반복되는 듯하고 2010년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더 이상 정신적 진보, 사회적 진보를 위해 싸우지 않는 것 같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이 영화는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감독-나’, 개인의 기억에 관한 이야기이다. 또한 우리 사회의 기억과 역사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영화는 1980년 광주민중항쟁, 1987년 6월 항쟁, 그리고 현재의 MB정권과 용산 참사로 이어지는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사적인 기억으로 구성할 것이다. 왜 우리는(혹은 그들은) 더 이상 자본권력과 정치권력에 대항해서 싸우지 않는 것일까? 이제 세상을 바꾸는 일은 불가능해지고 운동이란 것은 무의미한 행위인 것인가? 2009년 오늘, 나는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카메라를 든다.

연출 : 문정현 
촬영 : 류한주, 문정현 
편집 : 윤준호, 문정현 
음향 : 표용수, 고은하 
음악 : 윤성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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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청계천 메들리 Cheonggyecheon Medley

Director: 박경근 Kelvin Kyung Kun Park

2010|Documentary|Color|DV|79min

trailer

http://www.flyingstudio.org/index.php?/filmvideo/cheongyecheon-medly/

박경근 감독 홈페이지 http://www.flyingstudio.org/



Synopsis
The narrator writes a letter to the ghost of his grandfather wondering if his recurring childhood nightmare of rusted metallic image is related to the family history. After running a scrap metal factory in Tokyo during World War II, his grandfather ended up in Cheonggyecheon of Seoul where rundown small scale metal workshops still exist amidst the gentrifying city. Drawing clues from fragments of dreams and myths relating to the metal, the film reveals the secret alchemy of third world modernity in Cheonggyecheon where these obsolete hand labor still survive. The film attempts to reveal how we shape the metal through techniques such as sand casting and milling machines, only to find out that metals had already shaped us into beings of an industrial society instead. 

*P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Wide Angle Section, 2010
*Seoul Independent Film Festival, Invitation, 2010
*Berli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Forum Section, 2011 


줄거리
녹슨 철의 일그러진 표면과 소름끼치는 소리는 감독의 불안감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어려서부터 꿈에 등장한다. 감독은 악몽의 원인을 찾아 여기저기 쇠를 깎고 있는 서울 청계천 금속공방 뒷골목을 헤맨다. 일제 강점기에 고철공장을 운영하던 돌아가신 할아버지께 쓰는 편지를 통해 자신의 악몽이 급변의 시기를 겪은 한 세대의 충격으로서 대대로 몸을 통해 내려오는 꿈이 아닐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불안전한 내레이터의 주관적인 다큐멘터리가 시작한다. 한물간 손노동이 생존하는 청계천에서 철과 관련된 꿈과 전설의 파편을 단서삼아 알려지지 않은 제3세계 모더니티의 연금술을 드러낸다. 주물, 선반밀링,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쇠를 어떻게 다듬는지 카메라에 담으려하자, 벌써 쇠가 만들어 논 산업사회의 구성원인 인간으로서 우리의 모습이 쇠에 비쳐 나타난다.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경쟁, 2010 
*서울독립영화제, 초청, 2010
*베를린 국제 영화제, 포럼,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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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서울투어스 Seoul Tours

Director: Listen to the City

2010|Documentary|Color|HD|8min

서울의 실재를 벗기는 서울 투어, 알고보면 우스운 도시의 허상들!

클래스 올덴버그 / 가든 파이브 Clase Oldenburg+ Garden5

2010|Documentary|Color|HD|15min |Korean/English

제작: 리슨투더시티 Listen to the City

언어: 한글/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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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좋아요

Director: FF

2010|Documentary|Color|HD|45min

2010년 화제작! 디자이너라면 꼭 봐야합니다.

디자인 서울의 허구성을 밝히는 디자인과 학생들의 다큐 해치맨의 서울이 좋아요 캠페인의 내용과 과정이 담긴 다큐

http://www.ilikeseou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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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테이크 플래이스 Take Place

Director: 박용석 PARK Yong-seok

2010|artistic film|Color|HD|18min

도시 재건축을 위해 지금은 사라져버린 ‘골프 연습장’, ‘동대문 운동장’, ‘현저동 무허가집촌’, ‘배다리 지역’, ‘아현동 주택가’를 배경으로, 공간의 기억을 찾아가는 이 시대 우리 도시의 자화상. 인터뷰나 허구적 이야기가 아닌 새로운 표현을 기대하는 이의 필견작.

The setting of these films concern the demolishment of a ‘Driving Range’, ‘Dongdaemoon Stadium’, ‘Hyunjeo-dong’, ‘Vaedari’ and finally ‘Ahyeon-dong’. These vacant lots serve as athe loci for the performances occurring in these films. The purpose of these films is to memorialize these once-active vacant lots that are now in the state sh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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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337가지로 표현하기 : 촛불방송국 레아

Yongsan, Expression in 337 Way : rhea

2010|Documentary|Color|HD|74min

촛불 방송국 레아

http://cafe.daum.net/Cmedia

2009년 1월 20일 용산에서 큰 사건이 일어났다. 재개발과 망루, 그 위에서 죽어간 사람들.. 그 후 망루 위의 사람들과 망루 밖의 사람들을 생각하며 1년을 함께 투쟁한 사람들이 있었다. 이제는 장례도 치루고 용산 참사의 현장에서 모두 떠나왔지만 많은 사람들이 1년동안 함께 울고 웃고, 밥을 먹으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살아왔다. 이 영상들은 폭력적인 철거 현장에서의 삶과 용산 참사라는 무거운 사건 속에서 견뎌온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리뷰보기 – 영화 평론가 변성찬 (수유너머N)

http://suyunomo.net/?p=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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