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너머 104에서 일일농활대를 모집합니다.
수유너머 104에 각종 채소를 보내주시는 김융희 선생님께서 급히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수개월간 지속되는 가뭄에 밭에 있는 채소들이 타들어가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6월 23일 금요일에 경기도 연천에 있는 김융희 선생님댁에 찾아가 일손을 보태고자 합니다.
많이 참여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당일 아침 7시에 연구실에 모여서 출발하고 오후에 연구실로 다시 돌아올 예정입니다.
세부적인 일정은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여하실 분들은 아래 댓글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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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대지, 목 마른 생명들께 자비를!
계속되고 있는 가믐으로 마른 대지에 곡물들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맑은 하늘엔 구름 한 점 없는 열기만이 이글거리고 있습니다. 애태우며 갈망하던
식물들이 이제는 타들어가며 꼼짝 없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몸 바쳐 우리를 지켜주며 앞으로도 그들의 도움 없이는 살아갈 수조차 없는”
이제는 소중한 우리의 곡물들을 위해 마땅히 우리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불볕 더위에 타들어 죽어가고 있는 그들에게 애정의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귀중한 시간의 틈을 쪼개어 그들에게 은총의 자비를 배푸시길 바람니다.
함께하여 작물에 물주기 행사를 엽니다. 여러분의 동참을 바랍니다.
모임 일시: 2017년 6월 23일(금)
점심을 제공합니다. 복장은 물 나르는 데 편리한 케주얼 간이복을, 그 외 준비물은
없습니다. 다만 차후 동참 체험기를 발표하신 분께는 특별 상을 제공하겠습니다.
궁금하신 건, 언제나 전화 주시면 자세히 안내하겠습니다.
참고 하십시오. 그리고 연락을 바람니다.
2017년 6월 20일. 연천 우백당 당주 김융희. (010-3399-6622)
연천군 신서면 도내로 132.
저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