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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따뜻하고 통렬해서 더욱 가슴 아픈 글입니다. 님의  절절한 애정이 제 폐부를 찌릅니다. 이 진통을 겪으면서 어쩐지, 여전히 희망(비록 낙망이 예견된 불완전한 희망일지라도)을 버리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하는 바람(이 공동체나 공간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을 가져봅니다. 역설적이게도 말이지요. 그럼요, 공부는 이래야지요. 님의 행보를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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