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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4. "그래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명서에서 요구한 내용을 충분히 담아낸 사과문이 올라오기를 말이죠." 도대체 왜 기다립니까?

-> 최소한의 애정이라고 할까요? 

 

 

결국 자신의 뜻대로 너희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두고 보겠어! 이거 아닌가요?

-> 맞아요. 두고 봐야죠. 기억하겠다, 잊지말자, 역사에 기입하자. 우리 그동안 많이 외친 구호인데요? 이곳에서요. 그죠? 이 문제도 어떻게 기입되는지, 앞으로 젠더적 차별, 회원/비회원의 위계문제 어떻게 개선되는지 지켜봐야죠. 이렇게나 최선을 다 합니다. 

 

 

이 얼마나 폭력적이고 무책임한 대응입니까?

->어디가 폭력이고 무책임이죠?? 잘못된 구조를 고쳐나가자고 하는 게 폭력이예요?? 위에도 얘기했지만 책임을 다 하는 중이오. 

 

 

본인들이 나서서 직접 기획을 하십시오!

-> 네 아래 기획서 올렸죠. 요구하는 내용 상세히. 

 

본인들은 피해자 편이니까 그저 받아 먹기만 하겠다?

->뭘 받아 먹는데요? 억측하지 마시고 구체적으로 말씀해 보시죠? 

 

"수유너머는 이번 일을 잊고 과거의 그 즐겁던 시절로 돌아가겠죠. 아마도 상처는 두 당사자만의 문제로 남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글을 씁니다." 이 또한 얼마나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인가요? 즐거운 시절로 돌아가는게 그렇게도 배가 꼴립띠까?

->안 꼴려요. 개선 하시면서 즐겁게 지내시길 바래요. 

 

 

 

그럼 계속 죄 지은 자로 살아야 합니까? 그 당신들이 말하는 잘난 "죄의식"에 갇혀 우리는 평생 죄인 처럼 지내란 말씀이신가요? 도대체 무슨 그런 고약한 심보가 다 있습니까? 

-> 아니요 그러지 마세요. 고치면서 살면 되죠 :) 

안 고약해요. 고약하게 해석을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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