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고 감사합니다. 하지만 (그간 저에 대한 평가가 인색했던) 지금 곁에 있는 여러 분들이 (천만다행히도) 저는 "타인을 살피는 감수성과 공감능력이 지나칠 만큼 충분하니 더 이상은 불필요하다"고 평가해 주셨습니다. 피해자의 고통에 공감하는 것과 '가해자로 지목된 자'를 처벌하는 것은 분리해 생각해야 할 문제입니다. 피해자의 고통과 아픔을 마음으로 함께 하지만, 동시에 가해자로 지목된 자에 대한 처벌과 응징에는 명확한 근거를 확보한 후 신중히 접근해야 합니다. 자칫 과도한 고통이나 억울함을 주어 그 삶을 망가트릴 수 있는 위험 또한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일방성에서 벗어나는 것은 양쪽의 입장을 모두 살피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충고 감사합니다. 하지만 (그간 저에 대한 평가가 인색했던) 지금 곁에 있는 여러 분들이 (천만다행히도) 저는 "타인을 살피는 감수성과 공감능력이 지나칠 만큼 충분하니 더 이상은 불필요하다"고 평가해 주셨습니다. 피해자의 고통에 공감하는 것과 '가해자로 지목된 자'를 처벌하는 것은 분리해 생각해야 할 문제입니다. 피해자의 고통과 아픔을 마음으로 함께 하지만, 동시에 가해자로 지목된 자에 대한 처벌과 응징에는 명확한 근거를 확보한 후 신중히 접근해야 합니다. 자칫 과도한 고통이나 억울함을 주어 그 삶을 망가트릴 수 있는 위험 또한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일방성에서 벗어나는 것은 양쪽의 입장을 모두 살피는 것에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