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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패밀리 레스토랑 스타일을 선보인 후, 뭔가 토속적인 음식이 갑자기 먹고 싶어졌더랍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게 오색 나물과 김치전이었습니다.
잠시 외출했다가 조금 늦게 돌아온 탓에 서둘러서 저녁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테이블에서 파-리가 열리고 있더라구요. 오늘이 몽사님의 생일이었다네요.
이미 케익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먼저 축하의 노래를 부른 후 가벼운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다들 먼저 맛난 간식들을 먹고 있어서 결국 김치전은 부치지 못하고 반죽은 냉장고에 들어갔습니다
내일 점심때 부쳐 먹어야 겠네요.
다음주부턴 꾸냥이 교생실습하러 한달간 포항에 내려갑니다.
저 혼자서 월밤식당을 지키게 되겠네요. 좀 쓸쓸할 거 같아요.
그래도 많이들 식사하러 오세요.
아- 안그래도 축하 메시지 보내드린다는게 하루종일 너무 바빠서 타이밍을 놏쳤네요. 몽사님. 생신을 진심으로 감축드려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