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 주방, 까페, 서점, 복사 등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게시판입니다!


공간 기동대 일지, 제2탄

홍현숙 2017.04.01 18:41 조회 수 : 719

3월23일 목요일; 두 인테리어 업체 중에서 좀더 저렴하다고 결정한 업체는, 바닥을 우리와 함께 할 수는 없다고 한다. 그럼 어쩐다?   결국 일 자알하는(?) 우리들이 일을 분담하여 해내기로 하였다. 그렇게 되면 1)업자들의 이익(20% 정도)을 세이브할 수 있다. 2)우리들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지가 망하면 얼마나 망하겠어요?” “나 일 잘해요!. 걱정하지 마세요. 많이 안 망해요.” --ㅎㅎ

역할분담: 벽체, 싱크대-> 현숙(이하 존칭 생략), 바닥,테이블->현석, 전기배선, 조명, 까페->종윤, 실내가구->오영 ,효영, 내부외부사인 및 홍보현수막 ->수정,도희, 승압 및 기타->충한

3월25일 토요일: 기동대원 여러분 각자 맡은 바를 찾아가고 있는데, 진경쌤 “ 아, 미정샘이 새 공간 만드는데 관심이 많고 주방을 운영한 경험도 있고 감각있는 분인데 이 공간기동대에 초대하는 것 어떨까요?” “좋아용!” “좋아요” 해서 미정, 공간기동대에 초대.

3월27일 월요일: “이게 뭔소리다요?” 하던 미정, 월요일 새 공간으로 출동. 미정이 잘 아는 굉장히 경험 많고 일 잘하는 목수님(정소장님)을 전격 합류하게 하였다. 참으로 드라마틱!!

3월30일 목요일: 드뎌 벽체 공사 시작, 와 !

temp_1491036133200.-2103054034.jpeg목요일 아침 새벽 7시반, 일층에 자재 들어 옴.

temp_1491036189360.1635770276.jpeg2층, 공부방을 세미나실로 착각하신 목수님께서 벽을 치심. 깜놀!! ~ 바로 수정, 이 칸막이는 그대로 1층행

temp_1491036273804.-111836702.jpeg

1층 주방 쪽에서 바라본 실내.

temp_1491036323334.-1416749871.jpeg

주방 목공은 정소장님이 직접 손수 만들어주심. 넓직한 수납공간 , 손과 기계가 내는 소리가 착착 척척 , 아, 알흠다운 목수의 포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20 주방사용방식을 위한 제안 [1] hyobin 2020.02.17 738
공지 [공간] 사람과 공간의 좋은 관계를 위한 제안 oracle 2019.02.04 1103
공지 [카페 소소] 이용은 이렇게 해요~! 효영 2017.07.11 1383
공지 [카페 소소] 소개 효영 2017.03.19 1517
533 탈퇴의 변: 수유너머104 표류기(탈출기?) [23] 동동 2018.04.12 2357
532 수유너머 104내 성폭력사건에 대한 탈퇴회원들의 입장 [60] 탈퇴회원 2018.04.12 6840
531 nomadia 들에게 [2] 안녕 2018.04.11 762
530 익명씨에게 [17] nomadia 2018.04.10 1040
529 또 다른 이야기 :) [17] 익명씨 2018.04.10 778
528 아래 익명씨의 글을 읽고... [28] 힐데 2018.04.09 1570
527 다른 이야기 :) [14] 익명씨 2018.04.09 1032
526 수유너머의 모든 분들께 [2] sora 2018.04.09 1066
525 소소하지 않은 우리의 일상에 관하여 [10] 이지은 2018.04.09 1409
524 가해자입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가해자 2018.04.08 1921
523 반성합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7] nomadia 2018.04.07 1398
522 성폭력 사건에 대한 수유너머 공식발표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3] ㅎㅎ 2018.04.07 1312
521 반성합니다. [1] 카본 2018.04.07 828
520 사과문 [2] admin 2018.04.07 1008
519 성폭력 사건 최종 보고에 대한 공지글의 문제제기 [1] 소네마리 2018.04.07 747
518 성폭력 사건에 대한 수유너머 공지글에 문제를 제기합니다. [2] 힐데 2018.04.07 862
517 공동체 내 성폭력 사건에 대한 결과 보고 [20] 수유너머104 2018.04.07 3736
516 수유너머 성폭력 사건 피해 당사자 입니다. [18] 샤샤 2018.04.06 10749
515 [주방] [일상다반] 3월 선물 목록입니다 file 김민우 2018.04.03 276
514 공동체 내 성폭력(성희롱) 사건에 대한 진행 상황 [2] 수유너머104 2018.03.16 2251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