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 주방, 까페, 서점, 복사 등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게시판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연구실 주방을 담당하고 있는 일상다반 팀 해진입니다. 

제가 갑자기 뜬금없이 튀어나와 글을 올리고 이유는 알흠다운 선물들을 소개하고 싶어서입니다.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기에!

로라 샘 선물.jpeg

요즘 일상다반 베이커리에서 암약하시며, 한편으로는 인사원 [차이와 반복] 강좌를 수강하시며, 

"이런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고 말씀하시지만 바로 그 공부하는 사람 중 한 분이시며,

또 한편으론 목요일 오전 카페지기로 수유너머 여기저기에 출몰중이신 로라 쌤의 선물입니다.

필요한 것들만 어찌나 콕콕 찍어 가져오셨는지 ㅠㅠ 아! 알흠다워라~

 

다음 사진은 무려 (어머니께서) 직접 담그셨다는 양파 피클

20170914_215110.jpg

누구 어머님이시냐고요? 

바로, [문학과 문화연구] 세미나에서 대체할 자 아무도 없는 1인이시며,

역시 [차이와 반복] 강좌에서 "1초의 고민도 없이 강좌 수강을 결정했으나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라고 말씀하시나

실은 그 누구보다도 총기를 빛내시는 고지나 선생님 (어머님)의 선물입니다.

오늘처럼 저녁 메뉴가 카레인 날 이 아이가 얼마나 고마운 카레 친구가 되어주는지요. 

와서 드셔보세요. 깜짝 놀라실 겁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사진이 없습니다만,

매번 오실 때마다 말 그대로 집 반찬을 한보따리 싸오시는 조윤숙 쌤.

예술 세미나의 주요 멤버이시며,

역시 역시 [차이와 반복]을 수강하시면서 사이 좋은 아드님에게 수유너머 조기교육을 시켜주시는 멋진 윤숙 쌤.

사진이 왜 없냐고요. 말 그대로 순(간)삭(제) 이거든요.  

 

뿐입니까. 

김치 떨어진 건 또 어찌 하셨는지 '책 읽는 점심'의 김형선 쌤께서는 김치를 두 통이나 보내셨고요

떨어질만 하면 쌓이는 된장은 수정 쌤이 갖다놓으셨고요,

현숙 쌤은 또 반찬을 ㅠㅠ

 

수유너머104가 요새 그 핫하다는 연트럴파크 어드메쯤에서 어찌어찌 굴러갈 수 있는 그 힘이

이런 마음과 선물 때문이 아닌가 싶어 막 막 좋았습니다. 

여러분~ 선물 대환영~임돠. 

그리고 그 보다 더 많이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상 선물에 감동받은 마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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