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활동 :: 요가, 서예, 제빵, 탁구, 등산 등 동아리 게시판입니다!
새 공간으로 오고 나서 다들 잘 나가는데
요가반은 현저히 참가자가 줄고 축소,
몰락의 길을 가는 느낌이었지요.-.-;;
몰락해도 좋아, 그래도 우리는 간다...는 결기로 계속 해왔지만
그래도 사실 텅빈 공간만큼 허전한 구석이 있었음은 사실이지요.
근데 오늘! 새로 세 분이 오셨습니다.
조용히 여기저기 안개처럼 나타나 연구실 공간에 스며들고 계신 로라 님.
아침 요가에 등장했다는 소문만 들었던 효빈 님.
그리고 지난번 심보선 시인 화토 때 오셨던
오마이뉴스의 유성애 님(맞나요?^^;;)
거기다 지난 번에 새로 오신 지영 님(맞나요?-.-;;)까지...
요가반에 새로 부흥의 기운이 밀려들어 오는 듯....
효빈 님은 예상과 달리ㅋㅋ 유연하고 잘 하시더군요.
로라님은, 음 이미 준비된 요기니...급
도장 깨기를 하러 오신 건 아닌가 싶은 의혹마저 있었습니다.ㅎㅎㅎ
지영 님은 지난 번에 정말 힘들게 하셨는데
오늘은 훨씬 수월해졌다고 밝게 웃으셔서, 저도 뿌듯했슴다.호호호
유성애 님도 복근 쓰는 거 빼곤 잘 하시던데...
모두 계속 잘 나오셨으면 좋겠당....
요가반 부흥, 으쌰으쌰!!!
요가매트가 모자라는 그날을 향해!!
집나간 요가총각들 빨리 빨리 돌아오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