形異常學(형이, 이상한, 학통)
이번주 목요일 미술 동아리에서는 환상-되기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내가 나에게 재료되어보기~스스로에게 낯선 비쥬얼 되기.
그동안 로망으로 남겨둘 수 밖에 없었던 혹은 상상하지 않었던 비쥬얼을 내 몸에 현행화 시켜보자는 흥겨운 소리~
음~다리에 팔을 20개 붙여보아도 좋겠구여~ 새 둥지가 되어보아도 좋겠구여~ 나의 소중한 몸에 곱게 폐휴지를 얹어보아도 참 좋겠네예.
각자 컨셉을 잡아서 마음껏 제한없이!
모든것을 즐거ㅝ할 열린마음의 미술동아리 랍니다!!많은 참여 바래예~~
ex)정오의 게으른 공원 요정, 마릴린 맨슨, 봄날의 아지랑이, 먹구름, 거지, 여장 남자, 형이상학(形異常學) 한 모든 '땡'들 등등등
꾸미기 시간을 가진 후 발표회 시간도 가져보려하는데여~ ~
각자 컨셉에 맞는 노래낭 시낭(자작시도 좋아용) 의미없는 소리낭~~ 춤 들을 준비해주세예.
즉흥적인 것도 환영에 환영이구여!!^ㅡ^
아...조금 부끄럽기도 하겠네예...
하지만 이 봄날 얼척없는 웃음꽃으로 빵빵 터져보아용~ (뇌마사지?_)
수줍게 부끄부끄할 수 있다는건 참 이쁜거 같다는 생각. 드네예.
일정
2시~3시반: 꾸미기
3시반~4시반 :발표와 사진찍기
5시 : 연희동 산책 및 식사
준비물: 메이크업 재료 의상 등등 필요하다 생각하는 것들
혹시 꾸미기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맘편히 오셔요~도움의 손길있을지도...(있어요~~)
꺄~~~!! 완전 재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