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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전라남도 광주의 무등산에 다녀왔습니다.
무등산은 화산활동에 의한 주상절리로 유명한 곳으로 남다른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었습니다.
사진으로는 그 경관을 다 담아내지 못합니다.
무등산 입구의 비석. 한자로 무등산이라고 쓰여있습니다.
무등산 정상의 주상절리는 오묘합니다.
고대 유적을 연상케하기도 합니다.
산정상 언저리의 돌밭에 홀로 자라난 멋있었던 소나무
바위
핸드폰으로 파노라마 영상을도 찍어봤지만 이 멋진 경관을 담아낼수가 없었습니다.
대자연속의 등산반 회원
산에서 폼잡는 등산반 회원
광주 시장 국밥은 고기의 신선도와 맛이 달랐습니다.
군시절 국밥맛을 오랫동안 그리워했습니다.
시장의 국밥거리 10년이 지났지만 그대로였습니다.
시장은 10년전보다 오히려 더 커졌습니다. 지연샘과 소라샘의 뒷모습.
전남 광주는 제가 십여년전 군생활을 했던 곳입니다.
외박나와서 먹었던 국밥맛을 많이 그리워했는데, 이번 기회에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전역후에도 서울에서 수많은 국밥그릇을 비웠지만 여기 시장 국밥만큼 맛있는건 먹어보지 못했네요.
무등산의 절경과 20대 초반 군시절의 저를 떠올렸던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