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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주 처음으로 토요등산반 북한산 등반에 참가한 박원찬입니다.
원래는 스스로 등산을 싫어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대로 등산을 해본적도 없으면서 싫어한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아마도,
어릴때 부모님 따라서 주말아침에 억지로 산에갔던 기억이나, 군대에서 밤에 산을 탓던 기억 같은게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등산은 지난주 처음 참가해 보았습니다. 매일 잘 포장된 평지로만 걷다가 험로를 올라가는 일이 우선 재미있기도 했지만,
평소엔 쓰지 않는 수준의 균형감각을 쓰게되는 것이 건강에 많이 유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등산 중 찍었던 사진을 첨부하였습니다. 절경이니 꼭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서울 주변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산들이 많이 있으니 한국에 살면서 등산을 취미로 한다는건 좋은 일인것 같습니다.
저도 그래서 이번 기회에 등산에 습관을 들여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께도 토요 등산반 강추합니다.
사진으로 완전히 재현되지 않는 눈부신 붉은색의 단풍나무.
헬기 출동
예쁜 오솔길
산정상의 커다란 바위
헬기구경하는 등산객들. 구조된 사람은 특별히 다친건 아니고 갑자기 무릎에 통증을 느낀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