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 주방, 까페, 서점, 복사 등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게시판입니다!
2019년 1월 수유너머104웹진이 발행됩니다. 두둥~~!
웹진은 2주에 한번 꼴로 발행할 예정입니다.
철학, 사회과학, 과학기술서적에 대한 서평, 영화/연극/전시 리뷰 , 문학작품에 대한 비평, 번역, 칼럼, 세미나후기 코너를 운영하려고 합니다.
세미나후기는 모든 세미나에 해당됩니다. 각 세미나마다 2주에 한번꼴로 어떤 내용의 텍스트를 다뤘는지, 어떤 말들이 오고 갔는지
후기를 알차게+재밌게 써주시는 팀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드리려고 합니다. 자세한사항은 각 세미나 반장님들께서 알려주실겁니다.
웹진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아래의 댓글로 작명을 달아주셔서 선정되신분에게는 역시나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드립니다.ㅎㅎ
(혹시 웹진의 스킨디자인을 선물로 해주실분이 계시다면, 댓글이나 웹진담당자 ( 김충한 010-9970-4884)에게 연락주십쇼.)
코멘트(comment) 어떨까요? 코멘트는 com-(함께)+-ment(mind/마음, 생각)가 더해져 만들어졌다고 해요. "함께 마음/생각을 모으다." 저는 연구실의 가치가 코멘트에 있다고 생각해서요. 세미나에서는 함께 읽을 책을 고르고, 읽고, 모여서 책에 대한 코멘트를 나누잖아요. 그럼 그 코멘트에 대한 응답으로 서로 코멘트를 나누고요. 인사원이나 청인지 같은 프로그램은 말로도 모자라 마지막에 글까지 써서 날 잡아 종일 코멘트하죠. 코멘트의 사전적 의미가 논평, 언급(혹은 지적)이니 연구실 성향(!)과도 어울리고 서평/비평/리뷰/번역/칼럼/후기 모두 어떤 텍스트에 대한, 특정 현상이나 사상 혹은 주제 그리고 연구실 활동에 대한 코멘트인 셈이기도 하고요. 플러스, 코뮨(commune)도 연상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