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안' 세월호 집회참가 벌금을 모금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후원과 주점 판매를 해 주셨습니다. 

주점의 수입지출과 후원 내역 회계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계좌로 후원해주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지안의 친구, 먼 지인, 수유너머와 인연을 맺고 계신 분들께서 돈을 보내주셨습니다.  149만원.

또한, 수유너머 세미나, 강좌 등에서 많은 분들이 티켓을 판매해주셨습니다. 90만원.

여기에 현장에 와 주셔서, 같이 술 마시며 놀아주신 분들께서 매상을 올려주셨습니다. 67.6만원

또한, 현장에 놓인 돼지 저금통에 후원을 해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40.2만원

그래서 총액 3,468,000원이 모금되었습니다. 

여기서 주점 준비비용 320280원을 지출하고 나니

지안이 낼 벌금 1,500,000원을 상회하는 모금액이 모였습니다. 

벌금을 납부하고 현재 1,647,720원이 잔액으로 남아 있습니다. 

아직 전체 회의를 하지 않아 사용처에 대한 토론을 하지 못했습니다. 

되도록 잔액은 세월호 집회에 부당하게 물린 벌금 모금의 원 취지에 맞게 사용하려 합니다. 

추후 결정되면 바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