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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7일 일요일에는 798 예술구 내에 위치한 UCCA (Ullens Center For Contemporary Art) 극장에서 <시 읽는 시간>을 상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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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저녁, 상영 테스트를 하러 갔는데 입구에 <시읽는시간> 소개 게시판이 있어서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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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둘러보니 좋은 전시, 상영, 컨퍼런스를 하는 아트센터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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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끄 랑시에르, 액트오브킬링...이런 걸 하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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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와 샤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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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상영 전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인 자오반디의 전시회를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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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설치, 퍼포먼스, 영상 등 다양한 작업을 하는 자오반디의 팬더 시리즈-노숙인,경찰,이주민 등 여러 계층의 옷차림을 팬더로 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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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그림이 특히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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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뎌 <시 읽는 시간>  첫 중국 극장상영!

꽤나 많은 사람들이 와주었네요!

미술작가, 시인, 다큐멘터리스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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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시간 가량의 Q&A 시간...막상 두두가 한국말을 잘 못해서..나 역시 잘 못하는 영어로 듣고 답하다보니, 언어의 기본적인 의미에 대해서 다시 사유하게 된 흥미로운 경험!

시의 의미에 대해 꽤나 진지한 질문들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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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을 끝내고 나와서도 30여분간을 밖에 서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저녁과 간단한 맥주 마시며 웃고 떠들다가 헤어졌습니다.

검열이 심한 중국에서 독립영화를 만드는 청년, 미술작가이면서 다큐를 만들어 부산영화제에서 수상하기도 했던 YeYun 등과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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