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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작년에 특히 연구실에 잘 안보였던  회원이 책을 냈습니다.  <내성천 생태도감> 

입니다.

 

책 만드느라고 못온거라고 강력하게 주장해봅니다. ㅎㅎ 

 

 

또 책 이 안의 그림과 몇 작품들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전시 중입니다.  6월 28일까지이고

전시 제목은 <제작자들의 도시> 이 5월에 워크샵도 하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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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2015 1 30 

 

총 176p 

 

 

글, 그림 

박은선

 

디자인

리슨투더시티 권아주정영훈

 

감수

오충현 공학박사(환경생태학), 동국대학교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

 

도움주신 분들

지율스님내성천의 친구들박영환박중록김호일, 

문종호이성원이용철오경섭텀블벅 후원자들, 

수유너머N 학인들   리슨투더시티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멸종위기종 사진자료 제공

이성원 조류 사진가지율스님

 

리슨투더시티

박은선권아주김준호정영훈

 

e-mail listentothecity.org@gmail.com

website www.listentothecity.org

 

출판내용에 대한 권리는 '리슨투더시티'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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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구입법: 


책가격 : 2만원 입니다. 

 

 

1. 오프라인 서점 - 더북소사이어티 / 가가린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 

 

2. 현재 알라딘 입고 준비중입니다. 

 

3. 공동구매 : 4월 30일까지 공동구매를 실시합니다.

 매주 수, 금 발송됩니다. 책값 20,000원 + 배송료 권당 2,500원 (책이 무거워서 배송료 할인이 힘든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박은선(리슨투더시티) 국민 018302-04-105551 로  해당 금액 입금후 이 링크에 주소를 꼭 적어주세요!!!

http://goo.gl/forms/S4TXsQM0tv

 

 

문의 : listentothecity.or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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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학인들은 월요일에 현금을 들고 저자를 찾으시면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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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머릿말 

 

 

 

안녕하세요예술디자인건축 콜렉티브 리슨투더시티입니다.

 

리슨투더시티는 그간 도시와  외부의 조건대안적인 도시의 삶에 대해 고민해왔습니다리슨투더시티는 이름이 리슨투더시티만큼 본래 도시에 대한 사고를 위해 시작했지만 2009 겨울 낙동강남한강 답사를 가게 되어 강을  후에 도시성에 대해 다시 사고하게 되었습니다.

 

강은 도시의 확장을 위해 잔인하게 수탈되고 있었습니다. 4대강 공사장은 도시의 시작   있는   맑스로자 룩셈부르크가말하는 소위 시초축적(始初蓄積) 현장이었습니다도시가 매끈한 공간을 유지하기 위해 그동안 은폐되었던 사실들 도시공간은자연을 파괴하면서 생겼으며 자연은 자본 축적의 수단임을 눈으로 확인하였습니다.

4대강 공사장에 일어나고 있는 것은 이라는 공통공간(communal space) 강탈이자공통재(common wealth) 강탈이었습니다. 4대강 사업으로 5 7,000만㎥의 모래가 사라졌고, 16개의 보가 건설되어 국제 습지 어워드(The Wetland Globe Awards)에서 최악의습지파괴 사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하지만 강이  지경이 되도록 우리 사회가 그다지 반응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리슨투더시티가 계속 강에서 사고하게 하는 그리고 내성천에서 활동하는 가장  이유입니다문제의 본질은 생명이 죽어도 무반응한 사회의 죽음입니다공통의 자산인 것들은 우리 앞에서 무력하게 사라지고 있지만공통의 감각을 잊은 우리는 아픔을 거의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우리에게 내성천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폭력에 길들어 있으며상식적인 오류에도 반응하지 않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입니다. 

 

빛나는 모래강 내성천의 위기

 

4대강 현장 중에 아직도 진행 중인 내성천 영주댐 있습니다내성천은 한국 경상북도 봉화영주예천을 흐르는 길이 110㎞의 강으로 낙동강에 1급수를 공급하는 상류 지천입니다내성천은 맑고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내성천이 맑은 이유는  강이 모래강이기때문입니다자갈이나 돌이 아니라 모래로  강은 세계적으로 매우 드뭅니다모래층이 두터워 수질을 정화해주고흰수마자흰목물떼새 같이 모래톱에만 사는 생물들의 보금자리입니다.

 

그런데 내성천은 현재  모습을 급격히 잃어가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가 4대강 공사를 위해 본류 낙동강의 모래를 거의 파버리자본류에 사라진 모래톱을 채우기 위해 상류 내성천의 많은 모래가 떠내려간 상태입니다더구나 목적이 불분명한 영주댐 건설 때문에 현재 강에는 모래가 거의 내려오고 있지 않고 강의 모습 또한너무나 급격히 변하고 있습니다그리하여 지율스님과 리슨투더시티 그리고 지역주민들은 삼성물산수자원공사대한민국을 대상으로 영주댐중지가처분 소송을 했고영주댐 해체를 위한 소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성천 생태도감을 내며 

 

리슨투더시티는 2011년부터 30 차례가 넘는 내성천, 4대강 전시를 기획하고 강의 변화를 기록하였고 현재 내성천의 친구들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리슨투더시티가 계속 주말마다 자비를 들여 강을 답사하고 내성천의 생태를 기록하고 그림으로 옮긴 이유는 간단합니다 강이 너무나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맑고 차가운 발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를 느끼고 흰수마자와 수달이 살고 흰목물떼새를 흔히   있었던 우리가  강을  마지막 세대가 아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마지막 모래강이자 멸종위기종  20 종의 서식처인 내성천이 보호 대상이 아니라면 대한민국에서 보호해야  가치가 있는 곳이과연 있을까요또한내성천은 우리나라 고유종 왕버들의 최대 생육지이기도 합니다선조들은 물가에 왕버들과 같은 버드나무를 심어 홍수와 가뭄을 예방했습니다버드나무들은 현재 울창하고 아름다운 자연제방이 되었으나 영주댐 외에도 내성천 정비사업 등은버드나무 생육지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2013 한국 환경 정책·평가연구원이 발표한 바로는 4대강 공사로 낙동강 본류의 습지가 44.6% 사라졌습니다그리고 낙동강고유종 어종인 흰수마자여울마자꼬치동자개도 본류에서는 거의 발견되고 있지 않고 내성천에서만 가끔 발견되고 있습니다.

 

현재 내성천 ·하류는 아직 댐이 완공도 되지 않았음에도 어류의 종류와 개체가 급감하고 있습니다만약 내성천을 댐으로 막는다면 세계에서 낙동강에만 그리고 내성천에만 겨우 생존해있는 고유종들은 사라지게 됩니다부디  책이 단순한 기록의 차원에 머물지 않기를 바랍니다. 

 

 

 책을 계기로   후에도   후에도  책의 주인공인 강의 모래와 새와 버드나무들이 우리 강에 남아있기를 바랍니다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버드나무의 촉촉한 연둣빛 이파리와  색과 같은 모래색을   있으면 좋겠습니다멕시코 사파티스타의 안토니오할아버지는 모든 것이  색을 찾을  세상은 평화롭다 했습니다내성천이 자신의 색을 다시 찾을  있을 때까지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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