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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밑 사진에서 가운데 오른쪽 부처님 스마일을 하고 계신 여성이 바로

비자리오 오라버니의 헤겔 강독 세미나를 함께했던 이두루 씨예요.

진석옹께서 두루씨 잘 챙겨달라고 저한테도 여러 번 말씀하셨었지요.  

두루 씨, 연구실에서 열공하신 내공으로 출판사에서 열나게 활약하시는 듯.

연구실에 돌아다니는 엄청난 벽돌책들 잘 보면 이 출판사 책인 경우가 많지요~ 

좋은 일이라 올립니다.

 

 

시사IN 선정 2013 올해의 출판사, 글항아리…

“살아남은 출판사는 모두 훌륭하다”

 

글항아리는 올해 인문·사회과학 서적 50여 종을 펴냈다. 맨 오른쪽에 있는 이가 강성민 글항아리 대표.

 
돌베개, 김영사, 창비, 문학동네…. 2009년부터 출판편집자들이 꼽아온 ‘올해의 출판사’들이다. 올해 이 목록에 ‘글항아리’가 추가됐다. 한 달 뒤 일곱 살 생일을 맞는, 편집자 4명인 이 젊고 작은 출판사에 동업자들은 ‘놀라운 생산력과 기획력을 지닌 인문 출판의 모범’ ‘동양 고전을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첨병 출판사’ 같은 찬사를 쏟아냈다. 
글항아리는 2007년 문학동네 계열사로 출범한 출판사로, 설립 이래 꾸준히 동양 고전 번역과 재해석에 주력해왔다. 2013년에는 <열녀전>(이숙인 옮김), <논어> <한비자> <손자병법>(이상 김원중 옮김) 등 묵직한 동양 고전들을 충실한 번역과 주석으로 다시 대중 앞에 이끌어내고, <한국전쟁>(왕수쩡 지음, 나진희 외 옮김) <1942 대기근>(멍레이 외 엮음, 고상희 옮김) 등 ‘걸작 논픽션’ 시리즈로 동서고금의 결정적 장면을 소개하며, <동양 고전과 푸코의 웃음소리>(류쭝디 지음, 이유진 옮김) <경제학은 어떻게 과학을 움직이는가>(폴라 스테판 지음, 인윤희 옮김) 등 동서양과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책들을 펴내면서 한 해를 보냈다. 이렇게 한 권도 허투루 내지 않은 책들이 모여서 올해 50여 종 목록을 이뤘다.
 
“그저 출간 리스트만 봐도 놀랍고 부럽다”(따비 박성경 대표)라는 평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규모에 걸맞지 않게 ‘양’과 ‘질’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칭찬이 다수 출판편집자들의 입에서 나왔다. 특히 사계절 조건형 인문팀장은 “출판을 시작한 지 채 10년이 안 된 후발 주자로서 베스트셀러가 아닌 다품종 전략으로 입지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중요 사례로 기록되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
 
‘올해의 출판사’를 묻는 질문에 매년 출판편집자들은 올 한 해 가장 돋보인 출판사를 꼽으면서도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작지만 강한’ 출판사에도 주목해왔다. 여러 문항 가운데 가장 다양한 답변이 나오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래서 올해는 아예 새로운 질문을 하나 더 추가했다. ‘올해의 루키 출판사’, 2014년이 기대되는 신진(소규모) 출판사를 묻는 질문이다.
 
(……)
점점 더 어려워지는 출판 시장 상황 때문인지 올해는 유독 올해의 출판사를 묻는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하는 출판편집자가 많았다. “없다” “잘 모르겠다” 혹은 “아쉽지만 모두 다 힘들게 버텨낸 한 해여서 꼽기 힘들다”와 같은 답변들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는 거꾸로 모두가 훌륭했다는 이야기와 같다. 어느 출판편집자는 말했다. “살아남은 출판사는 모두 훌륭하다.” 모두가 ‘올해의 출판사’이다. 
 
※ 본 기사는 2013년에 지면을 통해 먼저 소개되었습니다. 오늘 웹기사로 업로드되어 공유합니다. 
 
 
전문 보기 | 시사IN
 
 
※ 2014년을 여는 글항아리 신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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